기업·경제

포천시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를 바란다

백영현 시장, (주)우주공업사 방문 격려 및 건의 사항 청취

 

백영현 시장은 10월 18일 내촌면에 소재하고 있는 (주)우주공업사(대표 조성민, 이하 우주공업사)를 방문하여, 감사장을 전달하고 기업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시에서는 백영현 시장, 김남현 문화경제국장, 조영제 기업지원과장, 정진철 내촌면장, 송민수 기업지원팀장, 전정현 마케팅지원팀장 등이 참석하였고, 우주공업사에서는 조성민 대표, 김태수 상무, 김강일 부장 등이 참석하였다.

 

 

우주공업사의 김강일 부장은 현황보고를 통해 "우리 회사는 1970년 창업하고, 1996년 포천에 본사를 두고 법인화 하였다. 포천에 내촌 본사와 명덕리, 화현에 3개의 공장이 있으며, 천안에 2개소의 공장이 있다. 회사의 방침은 노동친화형 기업으로 100년 기업이 되는 것이다"고 소개했다. 

 

김 부장은 또 회사의 생산제품과 규모에 대해서는 "승강기 부품을 만들어서 완성품 생산업체에 공급하는 1차 벤더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포천에서 유일하게 자체브랜드의 엘리베이터 완성품도 생산하고 있다. 내년 매출 목표는 500억이며, 총 108명이 근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간담회는 송민수 기업지원팀장의 사회로 감사장 전달, 기업 현황보고, 상호간 인사말, 간담회, 현장 방문, 기념촬영의 순으로 이어졌다.

 

 

조성민 대표는 "바쁘신 가운데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건설 경기가 가라앉아서 여러모로 힘들지만, 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어려운 파도를 잘 넘어가고 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포천시와 시민들을 위해 회사가 할 수 있는 일을 더 적극적으로 찾아서 실천하겠다"고 인사했다.

 

 

백 시장은 "엘리베이터와 그 부품을 만드는 회사로 알고 있다. 우리 시의 정주 여건이 부족해서 기업 종사자들이 다른 시에서 출퇴근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를 바로 잡기 위한 우리 시의 주택 공급은 이제 시작이다. 좋은 품질의 엘리베이터를 생산하는 기업이 관내에 있으니, 이 기회를 적극 활용하도록 하자"고 인사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