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사람들

관인·영북 어르신 30여 분, "오늘이 내 잔찻날",

관인노인복지센터, 바위식당 유봉숙 대표와 ‘빵사장’으로 알려진 강원필 씨 후원으로 '사랑의 식사' 대접

 

 

 

산정호수 바위식당(대표 유봉숙)은 가을을 맞아 관인노인복지센터(시설장 용명숙)의 영북·관인 지역 어르신을 초청해 맛있는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지난 3월과 6월에 이어 올해에만 세 번째 봉사다. 하루의 대부분을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께 닭볶음탕, 떡과 잡채, 각종 나물 반찬, 빵, 과일 등 입맛에 꼭 맞는 음식들로 잔칫상을 차렸다.

 

초과리의 김 모 어르신은 “오늘 최고로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 정말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바위식당 유봉숙 대표는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뿌듯하다. 부모님을 대하는 것 같아 기쁘고, 올 12월에도 한 번 더 모실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 이곳 어르신들에게는 ‘빵사장’으로 통하는 강원필 후원자는 이번에도 생닭, 송편, 과일을 준비하여 어르신들께 더욱 풍성한 시간을 선사했다.

 

용명숙 시설장은 2018년부터 지속적인 어르신들께 정성스러운 점심 식사를 마련해 준 바위식당 유봉숙 대표와 다양한 후원을 해준 강원필 후원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바쁜 중에도 상차림과 서빙을 도와준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원께도 고마움을 전했다.

 

 

관인노인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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