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촘촘한 도로망 연결로 소흘, 선단이 새롭게 바뀐다

2025년 준공 목표로 소흘 2개, 선단 8개 사업에 총 804억 원 투입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자체 사업으로 市 중심 주거지역인 소흘읍과 선단동이 교통체증으로 삶의 질이 현저히 떨어져 있는 지역에 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시급히 도로 확충에 발 벗고 나섰다.  이 사업은 총 10개 사업에 804억여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소흘읍 2개 사업과 선단동 8개 사업이다.

 

소흘읍 송우리 '서희 스타힐스 도로개설공사'는 ▲송우3리 261-2번지 일원 ▲길이 0.56㎞, 폭 18m ▲사업비 77억 원이 투입돼 올해 9월 중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2024년에 협의 보상을 완료해 2025년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공 2단지 옆 도로개설공사'는 ▲송우3리 47-4번지 일원 ▲길이 0.43㎞, 폭 20m ▲사업비 99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삼육사로는 선단 중심부를 관통하는 주요 도로로 학생 통학로와 고속도로 진출입로가 겹쳐 차량 혼잡으로 통행하는 주민, 학생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었다. '선단 IC 도시계획도로 확·포장공사'는▲선단동 538-5번지 일원 ▲길이 1.5㎞, 폭 20m ▲사업비 325억원(도비 210억원 포함)이 투입된다.  2023년 토지 협의 보상을 추진 중이며, 공사발주 의뢰를 한 상태이다.

 

'휴메인하우스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는 ▲선단동 680번지 일원 ▲길이 0.5㎞, 폭 12m ▲사업비 51억 원이 투입돼 2024년 3월에 공사 추진할 예정이다. '하사랑교회 공사'는 도시계획도로 미집행 구간으로 8억 원 투입해 2024년 사업 시행계획이다.

 

 

'건화주유소 옆 계획도로'는 ▲선단동 118-12번지 일원 ▲길이 0.39㎞, 폭 18m ▲사업비 61억 원으로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건화휴게소 뒤 리치빌 앞 도로'는 ▲선단동 847번지 일원 ▲길이 0.29㎞, 폭 15m ▲사업비 44억 원이 투입된다. '한양빌라 옆 도로개설'은 ▲선단동 396-1번지 일원 ▲길이 0.85㎞, 폭 20m ▲사업비 56억 원이며 선단3통 마을회관 앞까지 연결하는 도로로 2025년 완공 예정이다.

 

 

'선단동 세창아파트 앞 직진 1구간'과 '세창아파트 정문 우측 ㄱ자형 2구간'은 각 11억 원과 72억원 이 투입돼 2024년까지 보상을 마치고 2025년 준공예정으로 있다. ▲1구간은 길이 0.16㎞, 폭 15m이며 ▲2구간은 길이 0.72㎞, 폭 20m로 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된다. 

 

담당 팀장은 "토지 소유주에게 간곡히 부탁드린다. 토지 보상 협의 때 감정가격이 낮게 평기됐다고 생각하시는 소유주가 있다"며 "1차 협의가 안 될 경우 1년 이내 2차 감정 평가 시 종합적인 상황에 따라 감정가격이 오를 수 있고, 떨어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차 협의도 어려울 시 마지막 평가를 거쳐 평가위원회 결정으로 강제 매입 절차가 진행된다"며 "사실상 1차 협의 가격에 은행 금리 등 포함하면 2차 평가금액과 별반 차이가 나지 않는다. 공사가 늦어지는 결과만 초래하는 경향을 많이 봐 왔다. 적시에 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여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