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제

관인농협 '핵심리더 80여 명', 구미교육원서 특강 받아

충남 당진에 위치한 삽교호 함상공원도 방문, 해군과 해병대의 역사와 문화 직접 체험해

 

 

 

 

 

관인농협(조합장 김경식)은 27일, 임원(이사, 감사), 대의원, 조직장(영농·여성회장,원로청년회장,농가주부모임회장, 이장, 지도자 등) 등 핵심리더 80여 명과 함께 농협구미교육원을 방문해 상반기 주요 사업보고와 협동조합 이념교육을 실시했다.

 

관인농협의 ‘핵심리더’는 농업인과 조합원 그리고 관인농협과 지역사회 발전을 담당하는 사람들로 농협에서는 매년 농협교육원(중앙교육원,안성교육원 등)을 방문하여 전문 강사로부터 특강을 진행하여 왔다.  

 

최근 4년 동안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서면 교육으로 대체할 수밖에 없었는데 올해에는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중점 교육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협구미교육원을 직접 방문, 정준호 원장으로부터 '협동조합의 이해와 핵심리더의 역할과 자세'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이어서 충남 당진에 위치한 삽교호 함상공원을 방문하여 해군과 해병대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본 교육에 대의원으로 참석한 탄동리 유 모씨는 “관인지역 경제를 주도할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지역경제가 점점 위축되고 있는 때에, 농협에서 관인을 주도할 핵심리더를 대상으로 정말 중요한 교육을 주관해 주었다”며 감사함을 전한 후 “본 교육을 통하여 배운 지식과 기술을 우리지역 발전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본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보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경식 조합장은 “고르지 못한 날씨에 바쁘신 중에도 시간을 내시어 금번 교육에 참석하여 주신 핵심리더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핵심리더 모든 분들이 서로 호응하면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관인농협 사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사회의 번영과 상생의 기반을 다져 나가도록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농협에서도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을 위한 아이디어 창출은 물론 진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