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소식

'2023년 선단동 어울림 한마당' 축제 개최

주민노래자랑, 마술쇼, 초청가수 등 다양한 공연 펼쳐

 

선단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기석)은 6월 3일 선단동 체육센터에서 주민을 위한 '선단동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단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 화합을 위해 2019년까지 '선단동 마을별 장기 자랑 대회'를 매년 개최해 왔다. 코로나19로 인한 부득이한 상황으로 3년간 추진되지 않아 주민들은 아쉬움을 간직한 채 기다렸다.

 

1부는 개그맨 오정태의 사회로 12개 팀이 열띤 경연을 펼치는 '주민 노래자랑'과 지역 가수인 6인조 '소리샘 밴드' 공연이 진행된다.

 

2부는 탤런트 김영준의 사회로 환상적인 마술공연(엄주환)으로 신기와 마력의 시간으로 빠트릴 것이다. 이어 주최 측에서 푸짐하게 준비한 다양한 경품의 추첨이 이뤄져 축제를 한층 더 뜨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3부는 주민들이 가장 기대해 온 '초청 가수 공연' 무대로 'my way'의 윤태규, '오직 하나뿐인 그대'의 심신, 

'단꿈'의 숙행 등 인기 가수들의 열창으로 장내를 열광의 도가니로 이끌 것이라고 추최 측은 호언장담했다. 입심 좋은 전문 MC 조영구가 사회자로 분위기를 이끈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최소 700여 명이 참석을 예상해 기념품으로 수건, 텀블러를 증정한다. 경품에는  각종 생활용품 위주로 건조기, 스타일러, 공기청정기, TV 43인치 3대 등을 마련했다. 

 

강기석 위원장, 채수정 협의회장, 윤종애 선단동장은 이구동성으로 "오랜 시간 주민들이 화합의 시간과 공간을 갖지 못했다. '선단동 어울림 한마당'에 많은 주민이 참석해 즐겁게 보내주시면 좋겠다"며 거듭 협조를 구했다.

 

축제마당 밖 행사장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의 체험부스와 먹거리 부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선단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바자회를 개최한다.

 

행사 당일 선단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의 사용법 안내 켐페인 부스를 설치한다. 이 켐페인은 문화누리카드 사용에 평소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문화누리카드 사용방법,남은 잔액 소진방법, 어르신 맞춤 문화상품 안내 등 1:1 맞춤형 설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