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제

포천농협, '가정의 달' 맞아 전 조합원에 쌀 20kg씩 전달

조합원은 3500여명으로 이번에 전달된 쌀은 모두 2억원 어치가 넘어

 

포천농협은 24일 '가정의 달'에 즈음해서 전 조합원에 쌀 10kg짜리  2포씩을 전달했다. 포천농협의 조합원은 현재 3500여명으로 이번에 조합원에게 전달된 쌀은 모두 2억원 어치가 넘는다.

 

김광열 조합장은 "포천농협은 가정의 달을 맞아 조합원 전원에게 포천쌀을 선물하게 되어 기쁘다"며 "5월은 어린이 날, 어버이 날, 부부의 날 등이 있어 가족과 함께 건강하게 보내시라는 의미이다"라고 설명했다.

 

김 조합장은 또 "옛날 우리 농촌에는 보릿고개라는 빈궁기가 있었고 그때마다 농가에서는 많은 역경과 시름과 애환이 있었다. 포천농협은 과거의 향수를 되새기면서 3500여 조합원들과 늘 함께 한다는 의미로 '조합원과 쌀 나누기'를 2023년도 신규사업으로 편성했다. 우리 조합이 매년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조합원님들 덕분이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포천농협은 2022년 말 현재 경영실태 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종합 1등급 농협으로 뽑혔고, 총 자산은 8031억원으로 최우수 농협으로 알려졌다. 신용사업에서는 1조 3천여억원의 금융자산을 보유하고 있고, 연간 839억원의 경제사업 실적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