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제

한희준, 제7대 포천상공회의소 회장에 추대

10일 '포천상공회의소 정기(임시) 의원총회'서 만장일치로 선출

 

한희준 포천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이 이민형 회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제7대 포천상공회의소 회장에 추대됐다. 

 

10일 포천힐스골프장 내 회의실에서 열린 '2023 포천상공회의소 정기(임시) 의원총회'에서 한희준 수석부회장은 참석 의원들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새 회장에 추대됐다. 이날 참석한 의원들은 정원 65명 중 32명이 참석했고, 18명이 서면 결의로 성원됐다.

 

이민형 회장은 제6대와 제7대 포천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했는데, 최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신임회장의 임기는 이민형 회장의 잔여 임기인 2025년 2월까지다. 

 

한희준 새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포천상공회의소 회장의 무거운 짐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현재 우리 기업의 어려운 위기 상황을 변화와 혁신의 기회로 삼아 포천 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일할 맛 나는 제대로 된 포천의 기업 환경이 되도록 기업인들 뒤에서 열심히 돕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