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제

관인농협, 신규 조합원 교육 실시...안황하 조합장, “주인의식을 가지고 제 역할을 다 하자" 강조

2019년 12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신규로 가입한 90여 명의 조합원 대상 교육

▲관인농협은 14일 신규 조합원 90명을 대상으로 조합과 조합원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안황화 조합장은 조합원의 주인의식이 제 역할을 다 할 때 농협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관인농협(조합장 안황하)은 지난 14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하여 최근 2년간 실시하지 못했던 신규조합원 교육을 2019년 12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신규로 가입한 90여명의 조합원으로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 교육은 NH네트웍스를 통하여 다채로운 색감의 친환경 자재를 이용한 현대적인 공법의 환경개선공사를 실시한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그동안 매년 실시하다가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으로 거의 3년여 만에 실시한 신규조합원 교육은 안황하 조합장 및 이수인 수석이사의 인사 말씀과 서혜정 기획상무의 협동조합 이념교육 '농협에 대한 이해, 관인농협 소개, 관인농협의 주요사업 안내, 바람직한 신규 조합원의 역할 및 자세' 등에 이어 조합장과의 질의 및 응답 순으로 진행했으며, 기념품으로는 관내 조합원들이 생산한 농산물인 쌀과 수건을 선물했다.

 

 

 

안황하 조합장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지역사회 농협의 역할에 대해 강조한 후 “조합원의 주인의식이 제 역할을 다 할 때 농협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며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및 실천을 통하여 관인농협이 꾸준히 성장하도록 하겠다. 신규 조합원 여러분께서도 농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을 전적으로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출가 후 오랜 도심생활 끝에 고향이 좋아서 귀향하여 농업에 종사하며 2021년 신규 조합원으로 가입한 냉정1리 유영심 조합원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조합원으로서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주인 의식을 갖게 되었다. 또 농협에 대한 전반적인 사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