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정치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송우리 주말 유세현장

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송우오일장 방문 VS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송우사거리 지원유세

 

 

 

 

6.1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의 마지막 주말인 29일 일요일 오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후보들은 송우사거리에 집결해 막바지 표밭 굳히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더불어민주당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는 포천 송우 전통시장을 방문해 박윤국 시장후보와 이원웅 도의원, 김현규, 손세화, 이미숙 시의원 후보와 함께 시장을 돌면서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윤국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포천의 묵은 현안을 잘 해결했고 진행 중인 숙원사업들을 잘 마무리 짓고 완성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며, “다시 한번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더욱 안정적인 행정으로 민생을 책임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국민의힘도 백영현 포천시장 후보와 윤충식, 김성남 도의원 후보, 서과석, 안애경, 최홍화, 박규용 시의원 후보가 송우사거리에 총집결한 가운데, 저녁 7시 경 이준석 당대표가 선거유세단에 합세했다. 이준석 당대표는 "포천시민 여러분, 국민의힘 후보들이 당선되도록 시민들께서 힘을 실어 달라"고 호소했다.  

 백영현 후보는 이준석 당대표에게 "긴급하게 말씀드릴 것이 있다"면서 '반도체 공장 유치'를 건의했다. 이에 이준석 당대표는 "존경하는 최춘식 의원께서 포천에 일자리가 많아져야 한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2외곽순환도로가 뚫리게 되면, 결국에는 그 도로를 따라서 인천공항으로, 항구로, 또 경기남부로 접근성이 좋아지면 이 포천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고, 군부대 공여지에 더 많은 일자리가 생길 수 있도록 저희 국민의힘이 살피도록 하겠다"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