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새마을회(회장 이부성)는 지난 12일 사회복지법인 푸른 나무에서 운영하는 ‘해 뜨는 집’에 먹거리 트럭(푸드트럭) 구입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포천시새마을회 회원 단체장(이정순 포천시 부녀회장, 정태헌 포천시 직장회장)과 해 뜨는 집 정미숙 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포천시새마을회는 포천시 융합교류회에서 지정 기탁받은 300만 원을 비롯한 총 5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부성 포천시 새마을회장은 “지적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소방서는 3월 12일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화재 피해를 최소화한 민간인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의 주인공은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소속 직원으로, 지난 2월 13일 업무를 마치고 복귀하던 중 연기를 발견했다. 처음에는 소각행위로 판단해 단속을 위해 현장으로 이동했으나, 공장 내부에서 실제 화재가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 그는 즉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 소화기 3대를 확보한 뒤 신속한 초기 진화를 시도해 불길을 효과적으로 억제했다. 그의 침착하고 신속한 대응 덕분에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으며, 화재 확산도 차단할 수 있었다. 이후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하는 것을 확인한 뒤 본래 근무지로 복귀했다. 강완식 현장지휘단장은 “화재 초기의 신속한 대응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용기 있고 침착한 대처 덕분에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번 사례는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귀감이 된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익명의 독지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억 5천만 원을 포천시에 기탁한 소식이 전해져 불의의 사고로 아픔을 겪고 있는 포천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였다. 포천시에 따르면 철원군에 거주하는 익명의 독지가는 “어머니의 고향인 포천에 기부하게 됐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상속받은 금액 일부를 기부했다고 3월 12일 밝혔다. 시는 기탁받은 성금을 포천시 이웃돕기 성금 ‘희망곳간’에 예치하고,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신 기부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모두가 살기 좋은 포천시에 한걸음 다가가게 돼 기쁘다. 전해주신 뜻을 잘 받들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3월 8일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일동도서관에서 외국인 근로자 총 50명을 대상으로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 한국어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어능력시험 준비를 위해 개설된 특강반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체류자격 변경을 위한 필수항목인 한국어능력 평가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는 15주 동안, 일동도서관에서는 10주 동안 실시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난 2월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신청하지 못한 외국인 주민을 위한 대체 교육으로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반을 운영하게 됐다. 특히, 포천 북부 권역 외국인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고려해 일동도서관에서도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국민의힘이 지난 6일 포천 이동면 노곡리에서 발생한 '전투기 민간 오폭 사고'의 후속 대책으로 군사훈련 중 발생하는 피해 보상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나섰다. 이 법안은 국민의힘 포천·가평 지역구 김용태 의원이 긴급 제안했다. 김용태 의원은 "현재 군사훈련 중 발생하는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은 지뢰 피해자 지원에 관한 특별법, 군 사격장 소음방지 피해보상에 대한 법률 등이 있지만, 군사 훈련 중에는 이 외에도 다양한 민간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중앙 정부 차원에서 신속한 피해 조사 및 피해 지역 주민들에 대한 치료와 긴급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번에도 포천시가 중앙 정부의 보전을 전제로 예비비에서 선지원하고 이를 다시 중앙정부에 요청해야 하는 실정"이라며 "따라서 군사훈련 중 민간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경우를 검토해 '군사훈련 피해 보상 특별법'을 제정, 신속한 실태 조사 및 긴급 피해 지원이 가능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 시민 A 씨는 "이번에 김용태 의원의 '군사훈련 피해 보상 특별법' 추진을 적극 환영한다"며 "포천에는 사격장 문제뿐이 아니라 탄약고 이전 문제 등 군과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다.
포천시가 7일 이동면 노곡리에서 발생한 군 폭탄 비정상 투하 사고 현장에 공직자 72명을 투입하며 선제적인 피해 대응에 나섰다. 시는 공직자 72명으로 이뤄진 피해상황조사반을 구성하고, 7일 오전 8시 포천시청 대강당에서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 뒤 현장에 조사반을 투입했다. 피해상황조사반은 공직자 2명과 군, 경찰, 소방 인력 등 4인 1조로 편성돼 1대1 매칭을 기반으로 인적·물적 피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피해 규모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시는 금일 신속히 현황 조사를 진행한 후 곧바로 응급복구가 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 건축물 정밀 안전진단 실시, 주민 피해 접수처 운영, 이재민 임시 주거 및 구호물품 지원, 긴급복지지원 등 사고 피해 복구를 위한 대처에 나서고 있다. 이외에도 포천시청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이동면 현장에는 재난현장 통합지휘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18가구 40명의 이재민을 산정호수 한화콘도를 비롯한 이동·일동 지역의 모텔에 분산 배치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신속한 사고 수습과 피해 복구가 최우선 과제라고 판단해 선제적으로 복구 대
포천시4-H연합회(회장 정의효)는 지난 5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4-H 회원 및 내빈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포천시4-H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4-H 연합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난 2년간 연합회를 헌신적으로 이끌어온 이상기 이임 회장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정의효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정의효 신임 회장은 “책임감을 기반으로 연합회를 이끌어가고, 지·덕·노·체의 4-H 정신을 실천하며 포천시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단합과 협력을 통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4-H 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상기 이임 회장께 감사드리며, 정의효 신임 회장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 앞으로도 회원 간의 단결과 소통을 강화해 새로운 농업, 농촌의 비전을 제시하는 단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4-H연합회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농업인으로 구성된 단체다. 탄소중립 실천 운동, 한탄강 환경정화활동, 역량 강화 교육, 경기도 주관 행사 참여 등 다
3월 6일 오전 11시 경 이동면 노곡리(별칭 낭유리)에 포탄이 떨어져 인근 민가가 반파되는 등 3~4채 가옥이 파손됐다고 전해졌다. 또한 7여 명의 중경상자가 발생해 병원에 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의 구체적인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노곡리 이장 김 모씨는 "집이 여러 채 파손됐다. 상수도도 터졌다. 주변에 목격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보여 구체적으로 알 수 없다"며 "폭발로 지반이 흔들려 1~2㎞ 떨어진 가옥의 유리창도 깨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의 제보에 따르면 "비행기가 지나가고 나서 포탄이 터지는 소리가 났다"면서 오발의 가능성에 힘을 싣고 있다. 그러면서 불발탄도 여러 개 발견되었다는 제보도 있었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상진)은 지역 내 고립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내가 꼭 하고 싶은 것 – 버킷리스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월 4일 밝혔다. ‘뭉쳐야 산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전문 상담가가 관내 1인 청장년 가구의 소망 목록(버킷리스트) 달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개별 상담을 비롯해 소망 목록(버킷리스트) 작성 및 실천 과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이 스스로의 미래에 대한 목표를 세우고,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 참여자는 “연극치료에 참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부터 기대하고 있었다.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예산을 지원받아 연극치료, 소망 목록(버킷리스트) 작성 등 고립위기가구 발굴 및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매월 26일 ‘이웃과 함께하는 이웃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 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다문화가족 20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현재 포천시 다문화가구는 2023년 기준 전체 가구의 3.1%를 차지하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문화적 차이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경우가 많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포천시는 다문화가족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운영하게 됐다. 이번 검진은 19세 이상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사는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 엑스선(X-ray) 검사, 혈압 상담 등으로 이뤄지며, 검사 후에는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고혈압 및 당뇨병 교육상담, 금연클리닉 등 프로그램을 연계할 예정이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포천시 보건소 감염병관리과(☎031-538-3618)로 연락하면 된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백영현 시장 당선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최모 씨가 '포천시장, 시정 운영 평가 6개월 만에 40%대로 떨어져'라는 본보 기사 내용에 대해 발행인의 페이스북에 악의적인 댓글을 달았다. 무려 4,000여 명의 공개적인 온라인에 혐오적이고 비방 의도가 명확한 내용으로 올렸다. 본지는 지난해 포천시에서 실시한 여론조사가 공정성 여부와 관계없이 71.4%라는 높은 여론조사 수치에 시장의 참모들은 의구심을 가지고 살펴볼 것을 보도한 바 있다. 조사 결과에 대한 전반적 검토 없이 보고하고, 여과 없는 자료를 살포한 참모들이 진정으로 포천시와 시장을 위해 정무적인 판단 제고와 사고 전환을 기대했다. 정확하지 않은 판단이 정책으로 반영돼 포천시의 정책 방향이 틀어져 시 발전의 폐해로 작용하는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다. 여론 전문 기관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쓴 기사를 부정하려는 왜곡된 인식이 무섭고 두려울 뿐이다. 기사 내용이 못마땅하다고 최모 씨는 모욕적인 댓글을 달아도 되는지 묻고 싶다. 물론 모욕죄 등 법적인 사항은 별개로 하더라도 자신의 행동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선을 넘지 말아야 했다. 그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영현, 센터장 박경식)에서는 지난 2월 22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패밀리봉사단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025년 패밀리봉사단 발대식'을 실시했다. 패밀리봉사단은 200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17년차 운영되고 있으며, 미취학아동부터 초·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자녀를 비롯하여 조부모-부모-자녀의 가족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올해는 18가족 71명이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지역 내 소외이웃을 위한 자원봉사 및 탄소중립 우리고장 환경정화, 농촌일손돕기를 비롯한 포천시의 각종 행사 지원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백영현 이사장은 “자원봉사를 통해 사람과 사람,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패밀리봉사단 활동을 통해 가족구성원 서로가 서로의 가치를 확인하고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항상 안전하게 봉사활동에 임해 달라"고 말했다. 2025년 신규 가족인 ‘사랑’ 가족 대표는 “우연히 시작된 자원봉사활동으로 보람과 뿌듯함을 느꼈고 이 마음을 우리가족에게도 전달하고 싶어 패밀리봉사단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 외동인
(사)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지회장 이주석)는 지난 2월 21일 노인회관 2층 대강당에서 330여 명(내빈, 이사진, 경로당회장)이 참석해 2025년 정기총회를 갖고 우수경로당에 시상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거행되었는데, 1부 행사에서는 가산면분회가 모범분회 표창패를 수여받았고, 우수경로당은 분회별 1개소로 가산면 우금1리 경로당 등 14개 경로당에 지회장 표창과 시상금 각 30만원이 지급되었다. 시상금은 (주)와이즈이앤지에서 500만원을 후원하였다. 이주석 지회장은 "백영현 시장님과 포천시의회에서 노인회에서 원하는 건의 사항은 전부 다 들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 금년에도 노인복지 정책에 변함없은 지원을 당부한다"고 개회사를 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어르신을 잘 모시는 시정을 펼치겠다. 정기총회 장소가 협소하여 불편하니 내년에는 넓은 자리에서 편하게 정기총회를 할 수 있도록 시에서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김성남 도의원은 "농업인 소득 증대와 우리 농산물 30%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시민이 구매하도록 250억을 책정 지원하고 있으며 노인복지 정책으로 100억을 들어 경로당 보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니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연장선인 옥정~포천을 연결하는 17.1㎞ 연장 공사 사업이 다음 달인 3월 말에는 첫 삽을 뜰 예정이다. 경기도청은 최근 도봉산∼포천 광역철도 2단계 사업인 옥정∼포천 구간 1∼3공구 중 양주시 구간인 1공구 공사가 다음 달 말경에 기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1공구는 양주 고읍동에서 포천시 경계인 율정동까지 4856m 지하터널을 뚫는 공사다. 경기도는 현재 이 사업의 승인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요청한 상태로, 3월 경 승인이 날 예정이다. 사업계획 승인이 나면 광역철고 주변의 용지 보상과 각종 인허가 절차를 진행한 뒤 공사를 시작할 수 있다.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비는 1조 4천930억 원으로 정거장 4곳(양주 1곳, 포천 3곳)과 차량기지 1개소를 설치하며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1단계 사업인 도봉산∼옥정 구간 15.3㎞ 공사는 2019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현재 절반 가량 공사가 진행된 상태다. 1∼3공구 전체 공정률은 45.58%로 1공구(차량기지∼의정부 탑석역) 50.2%, 2공구(탑석역∼양주시 경계) 46.2%, 3공구(의정부시 경계∼양주 옥정역) 42.0
포천소방서는 2월 21일 오전 11시경 포천시 내촌면의 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신속히 진압랬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대는 즉시 출동했으며,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비닐하우스 한 동이 전소 중인 상태였다. 특히 화재 발생 지점 인근에 다른 건물이 위치해 있어 불길이 확산될 위험이 큰 긴박한 상황이었다. 소방대원들은 진입로가 좁아 접근이 어려운 악조건 속에서도 신속하게 인명 대피를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연소 확대를 막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화재 발생 30분 만에 완전히 진압됐다. 현장을 지휘한 조용석 단장은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화재 발생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시민들께서도 난방기기 사용 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