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12월, (주)화현 관광개발에서 골프장 조성을 위해 포천시에 지구단위계획 제안서를 접수한 이래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포천(지현리 골프장)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의 사업명으로 추진하고 있다. 포천 화현면 지현리 산 45-3번지 일원에 1,915,288㎡(약 58만 평) 면적에 27홀 규모의 대중형 골프장이 들어선다. 올해 4월에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완료했다. 6월 포천시 도시계획위원회와 건축위원회 공동 심의 절차 후 7월경에 경기도 용도지역 변경 및 포천시 지구단위계획 결정 고시를 할 예정이다. 2026년에 착공해 2028년에는 공사 준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 예정지는 서울 등 수도권에서 제2순환 고속도로와 47번 국도를 이용하면 30~40여 분 이내로 도착할 수 있는 접근로가 매우 양호한 골프장이다. 인근 5분 내의 거리에는 포레스트힐 CC와 베어크리크 CC 골프장이 자리 잡고 있다.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지난 4월 28일 포천시청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개최하고, 포천시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단 공동단장인 김시용 의원(국힘·김포3) 및 포천시 지역구 의원인 김성남(국힘․포천2), 윤충식(국힘·포천1) 의원을 비롯해 포천시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했다. 정담회에서는 ▲청계저수지 둘레길 정비사업 ▲수해지역 하천정비사업 ▲지방도 368호선 신평~심곡 간 도로 확포장 추진 ▲신북면 119 안전센터 건립 ▲산정호수 하동 주차장 연결 통로(인도) 설치사업 ▲지방도 360호선 마산~하송우 간 확포장 추진 등 정책과제에 대해 포천시와 도의회 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성남 의원은 “일동면 길명1리 742일대 하천이 여름철 집중호우 등에 취약하여 수해 피해를 입는 경우가 빈번하다. 기상이변에 안전하면서도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하천시설 정비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윤충식 의원은 “신북면 일대 화재 및 응급상황 발생시 긴급대응에 어려움이 있으며, 고령층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중앙지역에 소방 응급 접근성 향상으로 신속한 출동체계 마련을 위한
(재)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오는 5월 3일~6월 14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내 반려견 놀이터에서 ‘펫티켓 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번 펫티켓 클래스 행사는 포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4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추진하는 2차년도 사업의 일환이다. 올해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관광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는 ‘2025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 기간 동안 매주 토요일 총 7회에 걸쳐 진행한다. 반려견과 함께 한탄강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체험형 반려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펫티켓 클래스’는 반려견 전문훈련사가 1대1 맞춤형 교육을 통해 산책 매너와 장애물(어질리티) 체험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산책 매너 교육은 산책 시 리드줄 사용법, 배변처리, 사회화 훈련 등으로 이뤄진다. 장애물(어질리티) 체험은 허들 넘기, 터널 통과, 장애물(위브폴)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반려견의 성격과 특성에 맞춘 개별 맞춤형 교육은 반려인들이 자신의 반려견을 깊이 이해하고 소통하는 데 큰
포천시는 지난 4월 21~28일까지 관인면 초과2리 등 7개 경로당에서 어르신의 평생교육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은빛아카데미’ 2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은빛아카데미는 어르신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어르신의 활기찬 노년을 지원하는 평생교육 과정이다. 총 12주간 진행된다. 올해에는 기존 인기 강좌인 건강체조, 실버놀이 외에도 원예치료와 디지털 교육 등 새로운 강좌를 추가했다. 특히, 매장 무인 주문기(키오스크)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 교육은 큰 관심을 끌며 어르신의 정보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개강식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매년 기대하고 있는 은빛아카데미 강좌를 다시 들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이웃과 함께 배우며 소통하는 시간이 즐겁고 보람차다”고 말했다. 포천시 교육정책과 관계자는 “은빛아카데미는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고, 어르신께 지속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강좌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은빛아카데미 2기 수업은 오는 7월 11일까지 소흘읍 대방노블랜드 아파트 경로당, 관인면 냉정1리 경로당, 군내면 용정1리 경로당 등 총 14개소 경
포천시가 올해 12개 평생학습마을의 개강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평생학습 활동에 돌입했다. 올해 화현5리 학습마을을 시작으로 명덕1리 멍데기마을, 수입1리 호박마을, 오가2리 학습마을, 초과2리 서예마을, 용정1리 학습마을, 장자마을, 도리돌마을, 산정리마을, 마산2리 학습마을이 차례로 개강했다. 이어 지난 4월 28일 석향마을과 태봉마을의 개강식까지 올해 모든 평생학습마을이 학습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포천시 평생학습마을은 주민 주도의 학습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운영된다. 각 마을은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기획 및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 상담사(코디네이터)의 지원을 통해 주민 맞춤형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올해 경기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 예산이 감액된 상황에서도, 포천시가 자체 예산을 신속히 확보한 덕분에 중단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었다. 시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마을별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며 평생학습 생태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배움이 일상이 되는 마을, 주민이 주도하는 진정한 평생학습도시는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 앞으로도 지속적
2025년 포천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가 오는 5월 3일부터 6월 15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린다. 평일과 주말 내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44일간 이어진다. 26만㎡의 넓은 용암대지 위로 루피너스, 크리산세멈, 튤립 등 알록달록 봄꽃이 방문객을 반긴다. 봄꽃 정원 외에도 작약과 튤립이 흐드러진 장미정원, 지역 작가들이 꾸민 작가정원, 한탄강에서 채집한 돌로 만든 돌탑정원, 잔디광장, 신들의 정원, 열대식물 정원 등 다양한 정원은 한탄강 가든페스타의 매력을 한층 더한다. 기린과 코끼리 등 동물 모양의 대형 토피어리도 설치되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개장한 국내 최장 410m 한탄강 Y형 출렁다리도 빼놓을 수 없다. 다리 위에서는 협곡과 기암괴석은 물론 봄꽃으로 가득한 축제장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국제교량구조공학회(IABSE) 구조물 혁신 부문 수상작인 Y형 출렁다리는 독창적이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현장에는 오감 만족 체험이 마련된다. 현무암 티라이트 홀더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주말마다 이어진다. 관광객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과 가든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인
김용태 국회의원(포천시·가평군, 국민의힘)이 지난 4월 17일 발족한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준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었다. 국민의힘 대선준비위는 당 차원의 대선전략 및 선거기구 운영계획을 수립하는 기구로 윤재옥 의원을 위원장으로 필두로 김용태 의원을 포함해 총 13명의 국회의원 및 당 관계자가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18일 개최된 첫 회의에서 국민의힘 대선준비위는 전략과 조직·유세, 직능, 청년, 홍보, 미디어, 공약, 클린선거, 공보 파트를 구성하고 오는 30일까지 대선 승리를 위한 전략과 조직운영계획을 비대위원회에 보고하기로 하였다. 특히 현재 국민의힘 당중앙청년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용태 의원은 이번 대통령선거의 승부처라고 할 수 있는 2030 청년층의 참여와 지지 확보를 위한 청년층 캠페인전략을 수립하는 중책을 맡았다. 김용태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선은 우리당의 입장에선 매우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민주당 후보로 유력한 이재명 예비후보의 위선에 대한 청년층 반감과 민주당의 연금개악에 대한 분노가 매우 큰 상황"이라며 "반드시 청년층의 지지를 확보해 정권재창출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송학, 민간위원장 김영호)는 지난 23일 주거환경 개선사업 ‘우리집을 부탁해’ 11호점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11호점 대상 가구는 장애인 가구로 주거지 관리에 어려움을 겪던 가구다. 협의체는 현장 실사를 거쳐 벽지 및 장판, 노후 싱크대 교체, 노후 전기설비 교체 등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대상 가구는 “오래된 벽지와 장판, 싱크대 등을 새롭게 교체해 주신 덕분에 깨끗한 보금자리에서 머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호 민간위원장은 “이번 특화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지원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가구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송학 영북면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취약계층 이웃의 주거 여건 향상을 위해 헌신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이어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집을 부탁해’ 사업은 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한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이뤄지고 있다. 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포천시 가산도서관은 ‘노인인지책놀이지도사 1급 자격증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노인인지책놀이지도사 1급 자격증 과정은 어르신의 치매 예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인지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책놀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한 참가자는 “어르신을 대상 책놀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돼 기쁘다.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자격증을 취득한 수료생들은 습득한 지식과 능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어르신 대상 재능 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어르신의 치매 예방과 정서적 교류를 도울 계획이다. 포천시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자격증 과정을 통해 책놀이 전문가를 양성하며,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치매 예방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시 군내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종원)는 지난 26일부터 지역의 역사, 문화 자원인 반월산성 일원에서 ‘숲 테라피’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월산성이 지닌 역사적 배경과 생태 자원을 활용해 주민들이 심신을 회복하고 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문화유산인 반월산성을 생활 속에서 향유하는 명소로서의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했다. 프로그램은 총 4회 차로 구성했다. 기수별 일정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4기에 걸쳐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숲길을 걷고, △솟대 만들기 △꽃잎차 시음 △화분 만들기 △압화 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정서적인 안정을 얻고 생태 감수성을 높이게 된다. ‘숲 테라피’ 힐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군내면 주민자치회(☎031-538-4225)로 연락하면 된다. 김종원 군내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이웃과 교류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윤경 군내면장은 “반월산성은 군내면의 역사적 자부심이자, 포천시가 미래 전망으로 삼고 있는 청성산 개발과도 연결되는 핵심 자산”이라며 “이번 숲 테라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