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원이 지난 15일 백영현 포천시장, 도로과장, 소흘읍장 및 담당공무원 등과 함께 송우서희아파트를 찾아 중로2~소흘6(서희제방도로: 4차선 계획)의 건설계획에 대해 주민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마을이장과 서희아파트 입주자대표 등 다수의 주민들은 주변 개발 상황과 현재 입주민의 불편함을 고려할 때 해당 도로가 조속히 개설되어야 한다는 의견과 하천 정비를 희망한다는 뜻을 전달하였다. 이에 백영현 시장은 “현장에 와서 주변 상황 및 도로의 통행량을 살펴볼 때 이 곳에는 자전거도로와 인도, 2차선 도로의 설치가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밝히고 “하천 또한 정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당 부서에 전달하겠다”고 말하였다. 다만 손세화의원은 “지금 계획대로라면 서희아파트 제방도로가 아파트에 너무 근접하여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따라서 주민들 불편이 없도록 수정하는 것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서희아파트 제방도로가 지구단위 개발 계획 등을 토대로 현재뿐만 아니라 추후 도심확장 이후 교통량을 예측해 4차선으로 계획된만큼 이에 대한 전면적인 수정은 신중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또한 “서희아파트 주민뿐만 아니라 2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이 11월 15일 창수면 운산리에서 진행되는 ‘포천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착공식’에 참석했다. 창수면 운산리 140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파크골프장은 포천시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동 증진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2021년 부지선정 및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공공디자인 심의 및 하천점용 허가 등을 거쳐 공사를 착공하게 됐으며 이번 착공식에는 창수면 주민 및 각 기관의 내빈들이 참석해 경과보고 및 시삽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서과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에 조성되는 파크 골프장은 한탄강 절경이 펼쳐지고 비둘기낭과 하늘다리 등 관광명소가 즐비해 있어 최고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골프장이다. 포천시 파크골프장이 파크골프의 메카가 되기를 기대하며 많은 파크골프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견인차의 역할을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용산 대통령 비서실에서 근무하던 허청회 행정관이 지난 10일 자로 사의를 표하자마자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힘으로 국회에 입성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허 전 행정관은 12일 기자에게 보내온 문자에서 "11월 10일 자로 정든 대통령실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다"라며 내년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그는 "대통령실 생활을 마무리하며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다. 그동안 많은 것을 배웠고, 헌신적인 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지난 1년 반 동안의 용산 대통령 비서실 생활을 회고했다. 허청회는 또 "저를 위해 도움 주신 많은 분과 그분들의 은혜와 조언 잊지 않고 살겠다. 더 좋은 모습으로, 더 성장한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약속한다"며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전 대통령 비서실 정무수석실 허청회 드림"이라고 썼다. 반드시 국회의원에 당선되겠다는 각오다. 12일 본지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허청회는 "당분간은 지역의 어르신들께 먼저 인사를 드리는 게 순서인 것 같다"며 "모두 저에게 하실 말씀이 많다고 하신다. 우선은 포천과 가평의 선후배들을 많이 만나겠다"고 말했다. 허청회는 1970년생 올해 쉰셋이
박윤국, 최춘식과 가상대결에서 43.8%대 32.0%로 11.8% 앞서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을 불과 5개월여 앞둔 현시점에서 보수의 텃밭이라는 포천·가평 민심이 흔들리고 있다. 포천·가평 지역은 '경기도의 TK'로 불리듯이 국민의힘이 전통적으로 우세한 지역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에 뒤지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정당 지지도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도 차이가 불과 0.6~0.9% 포인트 차이로 박빙이어서 국민의힘은 비상이 걸렸다. 국민의힘은 지난 10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대통령을 비롯한 당 지도부 전원이 유세에 참여해 모든 당력을 쏟아부으며 국민의힘 후보를 지원했지만, 그 결과 17.15%라는 대차로 민주당에 패해 충격을 던졌다. 내년 총선의 전초전으로 치러진 이 선거에서 국민의 힘은 대패했고, 총선 전망에 적신호가 켜진 것이다. 게다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도 역시 당선 이후 1년 반이 넘도록 줄곧 30%대에서 회복 기미가 없고, 이에 '와이프와 자식 빼고는 모든 것을 바꾸자'는 취지로 출범한 인요한의 혁신위원회는 절박한 마음으로 PK와 TK 지역의 3선 이상 국회의원들과 윤핵관들의
[ 11월 6일 포천시의회 제174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의 시정질문과 백 시장의 답변 그리고 보충 질문이 있었다. 의원의 질문과 시장의 답변을 요약하여 구성했다. 편집자 주] 손세화 의원 (이하 손) :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조성’ 관련 추진된 정책의 경과와 문제점 및 보완책은 무엇인가? 백영현 시장 (이하 백) : 2017년부터 2020년 10월까지 관인면 중리 533번지에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총 47억 원(도비 33억, 시비 14억)을 투입하여 20만㎡의 대규모의 화초단지를 조성하였다. 2023년 관광객 약 10만 명, 전기자전거 수익으로 인한 세외수입 약 5600만 원을 거두었다. 중리 권역 홍수터는 한탄강 홍수조절댐 설치로 인해 10년 이상 방치된 나대지 30만㎡를 개간하여 봄철에는 유채, 메밀, 메리골드 등을 심어 30일간(2023. 5. 19.~6. 20.) 운영했으며, 가을철에는 코스모스, 백일홍, 붉은 메밀 등을 식재하여 45일간(9. 16.~10. 29.) 운영하였다. 하천부지의 특성상 수질오염을 발생시킬 수 있는 비료 사용이 제한되어 꽃을 테마로 하는 타 지자체 관광지(고양시 국제꽃박람회 30만 명 / 연천군 임진강댑싸리
[ 11월 6일 포천시의회 제174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의 시정질문과 백 시장의 답변 그리고 보충 질문이 있었다. 의원의 질문과 시장의 답변을 요약하여 구성했다. 편집자 주] 손세화 의원 (이하 손) : 청소대행 용역업체가 변경될 경우 노동자 고용 승계, 임금과 관련한 포천시의 계획은 무엇인가? 백영현 시장 (이하 백) : 청소대행 용역 공개경쟁 입찰 시 「용역근로자 근로조건 보호지침」 등에 따르며, 고용승계 및 환경미화원 인건비는 “예정가격 산정 시 적용한 노임에 낙찰률을 곱한 수준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고, 만일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계약 해지 등 불이익 처분을 받더라도 이의를 제기하지 아니하는 ‘근로조건 이행 확약서‘를 받아 환경미화원의 고용 불안 문제 등의 해소를 위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하겠다. 손 : 쓰레기 수집 운반과 관련하여 산업재해 및 위험한 노동환경에 처하지 않도록 기준으로 하는 안전매뉴얼이 있는가? 백 : 현재 포천시 청소대행업체에 대하여 「산업안전보건법」, 「폐기물관리법」, 「환경부 환경미화원 작업 안전 가이드라인」에서 규정하고 있는 환경미화원 작업 안전 규정을 준수하도록 하고 있다. 손 : 쓰레기 수집 운반 용역과 관련
[ 11월 6일 포천시의회 제174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의 시정질문과 백 시장의 답변 그리고 보충 질문이 있었다. 의원의 질문과 시장의 답변을 요약하여 구성했다. 편집자 주] 조진숙 의원(이하 조) : 출범 1년이 지난 시점에 포천시 농업재단의 성적표는 초라하다. 농업재단의 처한 현실과 문제점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사업 정상화를 위한 처방이 필요하다. 재단의 정확한 현황에 대해 답변해 달라. 백영현 시장 (이하 백) : 2022년 4월 출범한 재단법인 포천시농업재단은 자본금 1억 원과 출연금 15억 2천 9백만 원 전액을 포천시가 출연한 비영리 법인으로 지역 농식품의 판매와 홍보 등 마케팅 지원과 유통, 판매 촉진, 농축산 식품산업, 체험, 관광 등을 연계한 사업의 전문적 운영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포천시농업재단의 22년도 예산 규모는 15억 2천 9백만 원이며, 창립 초기 단계에 재단 운영 준비와 인력 충원의 문제로 인해 기본경비 이외 사업비 약 10억 5천만 원을 잉여금으로 처리했다. 23년도 예산 규모는 22년도 잉여금 10억 5천만 원과 23년도 포천시 출연금 20억 8천 6백만 원 등을 합한 36억 6천 6백만 원 수준
[ 11월 6일 포천시의회 제174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의 시정질문과 백 시장의 답변 그리고 보충 질문이 있었다. 의원의 질문과 시장의 답변을 요약하여 구성했다. 편집자 주] 김현규 의원(이하 김) : 집행부가 중점 관리하는 대규모 투자사업 중 집행 부진 사업에 해당하는 사업은 어떤 게 있는지? 사업명과 올해 예산 집행 실적을 밝혀주기 바란다. 백영현 시장(이하 백) : 우리시가 관리하는 30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은 총 34개 사업이며, 2024년까지 준공 목표인 사업 중 현재 예산 집행률 50% 미만의 집행 부진 사업은 총 10개 사업이다. 34개 사업의 2570억 3200만 원의 예산이 책정되었고, 집행된 예산은 1039억 2200만 원으로 집행률은 40.4%이다. 김 : 대규모 투자사업 중 △ 행정절차 지연 △ 공정관리 지연 △ 보상 지연 △ 계약 절차 지연 등 다양한 이유로 사업의 적기 집행이 곤란한 경우가 있는데 집행부가 관리하는 중점 관리 사업의 절반에 해당한다. 특히 대규모 투자사업 중 일부 집행 부진 사업의 경우 편성한 예산도 집행하지 못하면서 추경을 편성하는 경우도 있다. 추경을 편성할 이유가 없는 사업 사례도 많다. 이런
[ 11월 6일 포천시의회 제174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의 시정질문과 백 시장의 답변 그리고 보충 질문이 있었다. 의원의 질문과 시장의 답변을 요약하여 구성했다. 편집자 주] 연제창 의원(이하 연) : 근거 법규인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20조 제4항에 기회발전특구 지정 고려 사항이 규정되어 있는데, 우리시가 해당 고려 사항에 부합되는지를 각 호별로 우리 시의 현황을 밝혀주시기 바란다. 백영현 시장(이하 백) : 고려 사항은 △ 충분한 국내외 기업의 입주수요 확보 가능성 △ 근로자 등의 정주 환경의 확보 또는 연계 가능성 △ 필요한 부지와 광역교통망, 정보통신망, 용수, 전력 등 기반 시설의 확보 가능성 △ 경제성 △ 주요 산업과 연계 발전 가능성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사항 등 6가지이다. 첫째, 기업의 입주 수요 확보를 위해 국방 드론 및 UAM 기회발전특구의 사업 계획 홍보와 입주수요 확보를 위해 2023. 11. 16.(목) 성남시에서 관련 세미나를 드론작전사령부와 공동개최 예정으로, 국방부 및 산하 연구기관 관계자, 한화시스템, 풍산, SK 텔레콤 등 대중소기업이 참여할 계획이다. 둘째,
대진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및 의대 정원 배정 촉구 결의안 최근 정부와 의료계는 의대 정원 확대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그 어떤 사안보다 시급한 국민의 생명권과 직결되어 있다. 현재 우리나라 인구 1,000명당 의사수는 2.1명으로 독일(4.5명), 프랑스(3.2명), 미국·일본(각 2.6명) 등보다도 크게 하회하고 있으며, OECD 평균 3.6명보다도 크게 뒤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향후 의대 정원을 늘리지 않을 경우 오는 2030년에는 4,094명, 2035년의 경우 9,654명의 의사가 부족하게 될 전망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경기도와 같은 경우 인구 백만 명당 의과대학 정원수가 11명으로 전국에서 최하위이며 특히, 경기 북부는 아주대 의대, 성균관대 의대 등이 소재한 경기 남부보다도 의료 인적 인프라가 열악한 상황이다. 이처럼 향후 미래의 의료수요를 충분히 감당하고, 의료 인적 인프라를 확충하여 열악한 경기북부 지역의 의료환경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경기 북부 소재 대진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은 매우 필요한 사안임에 분명하다. 특히, 대진대학교는 분당제생병원을 운영하는 대진의료재단, 동두천과 고성에 약 2,000여 병상 규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