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남 경기도의회 의원이 중심이 되어 발의한 두 안건이 지난 4월 15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두 안건은 ‘경기북부 기회발전특구 지정 촉구 결의안’과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사업 시·군별 차등보조율 적용 촉구 건의안’이 의결되면서, 재정 여건이 어려운 포천시를 비롯한 경기북부 지역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먼저 의결된 '경기북부 기회발전특구 지정 촉구 결의안'은 수도권 중복 규제로 장기간 소외돼온 포천시를 비롯한 경기북부 접경지역에 대해 실질적인 자율권과 규제 완화를 통해 발전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김성남 의원은 “포천시는 전체 면적의 42%가 군사보호구역으로 묶여 있어 경제활동과 도시발전에 극심한 제약을 받아왔다.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국토균형발전의 실질적 모델로 경기북부를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과된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사업 시·군별 차등보조율 적용 촉구 건의안'은 재정 여건이 열악한 포천시를 비롯한 지역의 상황을 고려하여 추가지원 방안을 마련하자는 제안이다. 김 의원은 “경기도 차원의 제도 개선과 함께 중앙정부 차원의 국비 지원 확대가 병행되어야 한다"며 경기북부 재정 여건과 농어업 현실을 반영한 정책
포천소방서는 4월 17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북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대표로 참가한 두 팀이 나란히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심정지 상황을 가정한 퍼포먼스형 심폐소생술 경연으로,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고 위급한 사고 현장에서의 신속한 응급처치를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천소방서를 대표해 청소년부에 출전한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팀과 일반부 포천민자발전 팀은 포천소방서 자체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팀으로 선발되어 출전했다. 두 팀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과 반복 훈련을 통해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준비해 왔으며, 대회 현장에서도 침착하고 실감 나는 연출로 안정적인 대응 능력을 선보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팀의 한 참가 학생은 “단순히 대회를 준비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누군가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훈련에 임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었고, 주변 사람에게도 꼭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기자 ]
예술과 사계절의 아름다움이 녹아있는 호텔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2414번길 24 부근 드넓은 자연 속에 자리한 유럽풍 건물 ‘아도니스 호텔(Adonis Hotel)’이 새봄을 맞아 리모델링을 마치고 손님 맞을 준비를 끝냈다. 이 호텔은 세계 100대 골프클럽이라는 명문 아도니스 컨트리클럽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데, 경기 북부 지역 최고급 호텔로 호텔 마니아들의 편안한 휴식을 위해 자연과 예술이 함께 머무는 예술 공간으로 꾸며 놓았다. 호텔 이름에 나오는 아도니스는 그리스 신화 속 아프로디테의 사랑을 받았던 미소년의 이름으로 아름다움과 젊음의 상징이다. 그 이름에 걸맞게 포천 아도니스호텔은 무척 아름다운 호텔이다. 이 호텔의 운영사 호텔코리아닷컴(HotelKorea.com)은 아도니스 호텔이 유럽의 건축미와 계절마다 변하는 자연 풍광, 그리고 예술가들이 직접 꾸민 객실 ‘아트 스테이’와, 일반 베이커리와는 달리 특이하게 쌀로 만든 빵과 음료를 판매하는 베이커리 카페 ‘쌀롱(Ssalong)’과 함께하는 문화형 호텔로 새롭게 변신했다고 소개한다. 유럽 건축미와 어우러진 사계절 풍경, 다양한 객실 구성과 특별한 한옥 독채 아도니스 호텔은 유럽풍 디자인을 도입해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원장 안준수)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원장 김민철)은 4월 16일 경기북부 소상공인 지원과 상권 활성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 경기북부 소상공인 지원사업 공동 추진 △ 경기북부 전통시장 및 상인회 대상 상권 활성화 사업 홍보 협력 △ 소상공인 및 상권 분야 전문인력 공유 △ 경기북부 소상공인 지원 및 상권 활성화 정책 개발 및 신사업 발굴 △ 경기북부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기술이전 및 기술정보 교류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기북부 지역의 소상공인 지원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전통시장 및 상인회 등 상권 활성화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는데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는 지난 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66건의 개별 상표 출원, 브랜드&디자인 융합 개발을 통한 12건의 상표 및 디자인 출원, 후속 지원으로 9건의 레시피 특허와 3건의 디자인 출원을 지원했다. 올해도 소상공인 IP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지식재산을 창출을 위한 지원사업
(사)대한한돈협회 포천지부(지부장 신형순)는 지난 4월 15일 영북면(면장 김송학)에 돼지고기 140kg(200만 원 상당)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대한한돈협회 포천지부는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돕기 위해 음식을 기탁했다. 전달받은 돼지고기는 영북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신형순 지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은 축산업계의 중요한 책임 중 하나이다.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송학 영북면장은 “주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대한한돈협회 포천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탁된 물품은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군내면(면장 이윤경)은 지난 4월 15일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대청소와 주거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에는 군내면 행정복지센터, 포천시 자원봉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3개 기관이 협력했다. 봉사자들은 오랜 기간 방치된 약 3톤의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을 정리하고 공간을 정돈했다. 이후 긴급 보수가 필요한 곳의 도배와 장판 교체를 마치고, 수납장 등 가구를 새롭게 설치했다. 가구는 군내면 소재 가구 기업 ㈜리드로가 후원했다. 대상자는 “혼자 정리할 엄두조차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많은 분이 도와주셔서 새로운 삶을 선물 받은 기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윤경 군내면장은 “위기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을 적극 연계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선단희망나무회(회장 서영재)가 지난 4월 15일 내 저소득 아동 및 청소년의 상급학교 진학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 1,400만 원을 기탁했다. 서영재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계향 선단동장은 “매년 꾸준히 장학사업을 실천해 주시는 선단희망나무회에 감사드린다. 기탁된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에 나선 선단희망나무회에 감사하다. 포천시 또한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사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우리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단희망나무회는 지난 2015년 6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 및 청소년의 자립을 돕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15개 기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4월 18일까지 포천시청 신관 1층 로비에서 ‘2025년 장애인의 날 기념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포천시 장애인복지시설협의회가 주관해 지역 장애인들이 직접 제작한 회화와 삽화(일러스트) 작품을 선보인다. 포천시청을 방문하는 누구나 장애인의 예술적 재능과 생동감 있는 시선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포천시 장애인복지시설협의회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장애인의 문화적 역량을 되새겼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전시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백영현, 민간위원장 박동화) 가족·아동·여성분과(분과장 최미영)는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 권리증진 챌린지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챌린지 캠페인은 유관기관 및 단체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릴레이 방식으로 운영한다. 참가자는 다음 주자를 직접 지목하며, 지역사회 전반으로 아동의 권리에 대한 인식이 확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챌린지의 첫 주자는 백영현 포천시장이 맡았다. 백 시장은 ‘포천 아이들의 권리는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보드판을 들고, 아이들을 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챌린지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다음 챌린지 주자로 △포천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포담초등학교 교장 △포천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아이돌보미 활동가 △양육 토크콘서트 강사를 지목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캠페인이 아동의 권리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전체가 아동을 보호하고 성장시키는 양육 공동체로 성장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제안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봄이 기다려지는 시간 하루가 더디 간다 곰이 보고 싶을 정도로 말이야 당신은 어디쯤 오고 있는지 그리워지는 이유는 뭘까 기다려보고 기다려지는 가운데 나무는 점점 말라가지고 초췌해지고 땅 속으로 들어가네 세상으로 나오는 해는 고개를 숙여 보이지 않지만 날아가는 바람의 향기에 천지를 깨우는 거친 흙과 새싹이 솟아나는 냄새가 가득하네 아 봄이 멀지 않았구나 조금씩 나도 모르게 오고 있네 꽃바람 하늬바람 불어오니 땅에서 퇴비 냄새 올라오고 자연의 장난이라도 부리든지 금방 하늘로 사라지네 새싹 틔우려고 준비 중 이 향 그리웠나보다 봄꽃 향기가 봄나무가 보고파 자연이 선사하는 색과 향기 황소바람에 죽은 강아지풀도 살바람에 흔들흔들 곧 살아난다고 웃고 있네 인연 설레임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같은 공간 안에서 친구들과 인사를 하고 만찬을 즐기며 음악 속에 추억을 담고 지난 세월을 그려 본다 봄이 오면 그리운 이 생각나며 첫사랑이 보고싶다 봄날 나들이 웃음소리 끝이 없고 행복 꽃이 피어난다 봄날의 아지랑이 속으로 어깨동무하고 같이 가세 작가 김은경 2019 계간 운율마실 신인상 2016 여성기예전 시부분 최우수상 2015 포천문인협회 2016 마홀문학회 사무국장 2020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