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제

포천시민햇빛발전소 준공식 개최

 

포천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이사장 유재춘)은 지난 6월 8일 군내면에 위치한 포천종합운동장 씨름장에서 포천시민햇빛발전소 1,2,3호기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준공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김용태 국회의원, 윤충식 경기도 의원 등 내빈과 조합원 등 100여명이 함께 하였다. 준공식은 오명실 상임이사의 사회로 식전공연, 국민의례, 내빈 소개, 감사패 증정, 이사장 인사, 축사 및 격려사, 준공 축하 박 터트리기 퍼포먼스, 기념 촬영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유재춘 이사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준공식에 참석해주신 내빈들과 조합원들께 감사를 드린다. 우리 조합은 2019년 4월 창립과 함께 조합원 모집을 시작하여 현재 500명이 넘는 조합원을 보유한 포천시민의 조합이다. 2023년 공모를 통해 오늘날 300kw의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 준공하게 되었다"며 발전소 준공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우리 조합은 시민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참여하여 자본금을 만들고 포천시와 경기도에서도 적극 호응하였기에 오늘의 준공식을 열게 되었다"고 인사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햇빛발전소의 용량이 300kw라고 하는데 이는 수만 그루의 나무 식재와 맞먹는 온실가스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이런 직접적 효과보다 더 고무적으로 보는 것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있었다는 점이다. 무려 500여 분의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탄소 중립 포천시를 위해 대단히 희망적인 메세지라고 생각한다"고 축사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