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선단동 등 우리 지역, 이제부터 변모를 시작한다

포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선단동 어린이 공원 등 4건 심의

 

포천시는 지난달 29일, 포천시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선단동 어린이 공원 등 4건의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안건을 심의했다.

 

제1호 안건은 선단동 9-9번지 포천천 인근 3,490㎡(약 1천 평) 부지에 농구장, 풋살구장 등 운동시설을 조성해 지역민의 편의를 제공하는 선단 제3어린이 공원 사업이다.

 

제2호 안건은 내촌면 마명리 298-5번지 일원에 위치한 하수종말처리장 부지 증설 사업이다. 그동안 기존의 내촌면 일대 하수 처리시설의 용량 부족으로 주민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설 용량 증설을 위한 4,385㎡(약 1,300평)의 부지를 추가로 확장해 사업을 추진한다.

 

A 기업 관계자는 "사업장 운영에 하수처리장 문제 등 다소 어려운 면이 있었다"며 "시에서 어려운 사항을 해결하려는 의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3호 안건은 신북면 가채리 817-1번지(기점)에서 가채리 826(종점)까지 도로를 신설하는 도시계획시설 결정 내용이다. 이 도로는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과 출·퇴근 및 통학 차량이 혼잡으로 항상 사고의 위험성이 있어 이런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개설하는 사업으로 폭 10m, 길이 250m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제4호 안건은 기존 일동면 기산리 77-1번지 기점에서 기산리 91-252번지로 기점을 변경해 기산리 87-5번지 종점까지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당초 264m에서 410m 추가 연장해 총 674m에 폭 12m 도로가 개설돼 협소한 진입도로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는 물론 도로의 효율성 제고를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시민 편의시설 조성과 함께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