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사람들

포천JC 제48주년 창립기념식 개최

5월 31일 군내면 어가길카페서 역대 회장단, 대만 씨즈JC 회원 9명 등 100여 명 참석

 

 

 

 

포천청년회의소(포천JC·회장 황용) 제48주년 창립기념식이 5월 31일 오후 4시 군내면 어가길카페에서 역대 회장단과 포천청년회의소 회원들, 의정부·연천·가평JC·서울여자JC, 그리고 이웃나라 대만의 씨즈JC 회원 9명 등 1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창립기념식 현장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시의장, 연제창 시의회 부회장, 조진숙 시의원, 김현규 시의원, 윤충식 도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특히 1996년부터 포천JC와 국제적 교류를 맺어 올해로 27년이 된 대만의 씨즈JC 장밍하오 회장은 회원 8명과 함께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백영현 시장은 축사에서 "포천JC가 지난 반세기 동안 포천 관내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주저없이 나서서 봉사해온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치하한 뒤 "올해는 포천시가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청년 포천시로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리겠다"며 모든 포천JC 회원들에게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은 "포천청년회의소는 창립 이래 청년들의 지도 역량을 기르고,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이바지해 왔다"며 "포천JC를 이끌고 있는 제45대 황용 회장님의 노고에 존경과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우리 포천 발전에 원동력이 되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황용 회장은 "포천JC는 1975년 서울 남산JC와 의정부JC의 도움으로 창립해 48년 동안 지역사회 개발에 앞장서 왔고 뛰어난 인재들을 많이 배출했다"며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되는포천청년회의소'라는 슬로건답게 회원들과 특우회 선배님들과 소통하고 화합하여 더 발전하고 변화하는 포천청년회의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포천JC 제48주년을 맞아 포천시장 표창은 김도경 기록분과 이사와 남궁관원 대외홍보분과 이사가 수상했고, 국회의원 표창은 고윤호 외무부 회장과 김민식 사무국장이 각각 받았다. 또 포천시의장 표창은 차승훈 배우자분과 이사와 김용한 회원, 유승민 회원이 수상했다.

 

 

 

 

 

이밖에 공로패는 이성용, 차두호, 신정연, 우봉혁, 오장현, 김도경, 최호식, 김광인, 박란향, 김동민, 고윤호 등 역대 회장들과 이사와 감사, 부회장단과 회원들에게 돌아갔다. 

 

현재 포천JC 회원은 제45대 황용 회장을 비롯해 김동민 상임부회장, 박찬희 내무부회장, 고윤호 외무부회장, 오장현 감사, 김민식 사무국장 등과 회원 2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48년간 포천을 대표하는 청년단체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왔다는 자부심이 있는 청년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