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제19회 포천사랑 백일장대회가 10월 1일 개최했다.
(사)포천문인협회(회장 서영석)는 지난 1일 '2022 제19회 포천사랑 백일장대회'를 개최하고 17일에 분야별 수상자를 발표했다. 포천문인협회에서는 매년 포천사랑 백일장대회와 함께 포천 병영백일장을 개최한다.
포천사랑 백일장은 지역에 거주하는 신진 문인을 발굴하고 포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데 의미를 둔다. 포천 병영백일장은 포천시 지역에 복무하는 5군단 장병의 정서 함양과 문화적 소질을 계발하여 질 높은 군 생활 영위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 산문 부문에 응모한 어린이 가족이 정성으로 글을 쓰고 있다.
지난 1일 포천반월아트홀 광장에서 열린 '제18회 포천 예술제' 행사장에서 '제19회 포천사랑 백일장대회'가 개최됐다. 오전 10시부터 많은 초, 중, 고 학생과 포천지역 주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시작됐다.
백일장 응모 분야는 운문(시)과 산문(수필) 부문이며 시제는 '포천의 특산물, 석탄발전소, 사랑, 솜씨, 가족' 등으로 제출됐다. 백일장대회 참가자는 반월아트홀 잔디광장 주변에 흩어져서 포천문인협회에서 제공한 원고지에 손글씨로 차곡차곡 글감을 채워 갔다.
▲ 사진 왼쪽부터 이천희 포천문인협회 수석부회장, 강현자 이사(전몰미망인협회장), 김순진 감사, 임승오 예총회장, 서영석 회장이 행사장에 나와 진행을 하고 있다.
▲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이 이천희 수석부회장, 서영석 문인협회장을 격려하고 있다.
포천문인협회에서는 내달 12일 포천시립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제19회 포천사랑 백일장대회' 입상자 44명과 육군 제5군단 장병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으로 진행한 '제12회 포천 병영백일장' 수상자 36명에 대한 시상식을 한다.
식전 행사로 '5군단 군악대의 공연'과 '포천사랑 백일장 및 포천 병영백일장 수상 작품집'도 함께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