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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제16회 포천시체육회장배 궁도대회 성황리 개최

 

포천시는 지난 19일 ‘제16회 포천시체육회장배 궁도대회’를 신북면 대군정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정태연 포천시궁도협회장, 김인만 포천시체육회장 및 궁도 선수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윤국 시장은 “궁도는 우리 민족의 얼이 담긴 전통 무예이다. 특히 영화 “최종병기 활”에서 보여준 우리 민족을 지켜온 호국무예이자 택견, 씨름에 이어 2020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42호로 지정된 유서 깊은 종목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육체적 건강과 호연지기를 함께를 기를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면서 "16회를 맞는 '포천시체육회장배 궁도 대회'는 궁도인들의 축제의 장이자, 교류의 장이다.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시기 바란다"고 축사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정대항 단체전과 개인전(노년부·여자부·남자부) 경기에 8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서 기량을 겨룬 결과 ▲ 단체전 우승 대군정(B), 준우승 포천정(A), 3위 포천정(B), 장려상 동부정·왕수정(A) ▲ 노년부 1위 양범종, 2위 심재희, 3위 심재용 ▲ 장년부 1위 김지태, 2위 민진기, 3위 김덕윤 ▲ 여자부 1위 김인례, 2위 나정희, 3위 김명희 등이 입상하였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