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새마을회(회장 이경묵)는 24일 22대 총선 출마가 예상되는 시골변호사 김용호 변호사를 법률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포천시 새마을회는 1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포천 최대 단체로 꼽힌다. 이경묵 회장은 위촉식에서 김용호 변호사가 "고향 포천에 돌아와 다양한 곳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많은 일을 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김 변호사는 오늘부터 포천시새마을회의 법률자문위원을 맡아 큰 역할을 하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용호 변호사는 "포천시새마을회 발전을 위한 노력과 역할은 물론이고, 나아가 포천시 지역 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대한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김용호 변호사는 1977년 소흘읍 태생으로 송우초 입학과 포천초·중, 의정부고(학생회장), 서울대 철학과를 나와서 대기업을 다니다 퇴사하고 2년 2개월 만에 제49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용호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수료 후 아무런 연고가 없는 전북 남원에서 13년간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수백 건의 형사 국선변호, 민사·가사·행정 소송 구조 및 무료 변론을 맡았고, 정작 그는 경차를 타고 전셋집에 살면서도 국선변호와 소송 구조 등으로 받은 수억 원의 보수를
K-pop과 K-food 등 한국 음악과 한국 음식이 세계적인 추세로 우뚝 서고 있는 요즘, 포천에서 K-포천위원회라는 색다른 이름의 위원회가 출범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윤원중 전 국회사무총장과 서동량 전 고려대 교수가 공동 준비위원장을 맡은 K-포천위원회는 기업과 지역이 함께 만들어 가는 싱크탱크 역할을 해서 포천을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최고의 도시가 될 방법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만든 거버넌스 형태의 시민 모임이다. 포천의 미래를 제시할 K-포천위원회는 23일 대진대 1층 세미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포천시 정책자문위원이자 코레일관광개발 권신일 대표를 초청해 '포천이 세계 1등 도시로 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50분간의 열띤 강연을 들었다. 이날 특별강사로 초청된 권신일 대표는 “포천시 인구가 11년째 인접 도시들로 빠져나가며 줄어들고 있다”며 “가장 큰 원인으로 교육, 문화, 주택, 교통 문제 등 다양한 이유를 꼽을 수 있지만, 그것 이외에도 지자체별 형평성 문제가 크다. 거기에 중앙정부의 지원도 녹록지 않다"며 문제점을 진단했다. 그는 이 문제의 해결 방법으로 "기회발전특구 등 새 변화의 흐름에서 포천시만의 강점들을 내세워 실행력 높은
박윤국, 최춘식과 가상대결에서 43.8%대 32.0%로 11.8% 앞서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을 불과 5개월여 앞둔 현시점에서 보수의 텃밭이라는 포천·가평 민심이 흔들리고 있다. 포천·가평 지역은 '경기도의 TK'로 불리듯이 국민의힘이 전통적으로 우세한 지역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에 뒤지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정당 지지도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도 차이가 불과 0.6~0.9% 포인트 차이로 박빙이어서 국민의힘은 비상이 걸렸다. 국민의힘은 지난 10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대통령을 비롯한 당 지도부 전원이 유세에 참여해 모든 당력을 쏟아부으며 국민의힘 후보를 지원했지만, 그 결과 17.15%라는 대차로 민주당에 패해 충격을 던졌다. 내년 총선의 전초전으로 치러진 이 선거에서 국민의 힘은 대패했고, 총선 전망에 적신호가 켜진 것이다. 게다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도 역시 당선 이후 1년 반이 넘도록 줄곧 30%대에서 회복 기미가 없고, 이에 '와이프와 자식 빼고는 모든 것을 바꾸자'는 취지로 출범한 인요한의 혁신위원회는 절박한 마음으로 PK와 TK 지역의 3선 이상 국회의원들과 윤핵관들의
용산 대통령 비서실에서 근무하던 허청회 행정관이 지난 10일 자로 사의를 표하자마자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힘으로 국회에 입성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허 전 행정관은 12일 기자에게 보내온 문자에서 "11월 10일 자로 정든 대통령실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다"라며 내년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그는 "대통령실 생활을 마무리하며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다. 그동안 많은 것을 배웠고, 헌신적인 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지난 1년 반 동안의 용산 대통령 비서실 생활을 회고했다. 허청회는 또 "저를 위해 도움 주신 많은 분과 그분들의 은혜와 조언 잊지 않고 살겠다. 더 좋은 모습으로, 더 성장한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약속한다"며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전 대통령 비서실 정무수석실 허청회 드림"이라고 썼다. 반드시 국회의원에 당선되겠다는 각오다. 12일 본지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허청회는 "당분간은 지역의 어르신들께 먼저 인사를 드리는 게 순서인 것 같다"며 "모두 저에게 하실 말씀이 많다고 하신다. 우선은 포천과 가평의 선후배들을 많이 만나겠다"고 말했다. 허청회는 1970년생 올해 쉰셋이
영북면(면장 최재두)의 비상식적인 잣대와 줏대 없는 업무 추진으로 주민 간 감정의 골이 깊어져 상대방에 대해 저주의 말을 퍼붓는 지경에 이르렀다. 화합 주체가 아니라 주민 불화의 원흉으로 꼽히는 기관이 '직권 교체'가 돼야 한다는 주민 지탄이 들끓고 있다. 면은 지난 11월 15일 야미1리 백 이장에게 면장이 결재한 '이장 임명 해제 취소' 공문서를 발송했다. 백 이장은 문서를 보고 그동안 가슴 한구석에 쌓여있던 분노와 억울함이 녹아들며 일부 명예 회복이 됐다는 마음이 들며 편해졌다고 했다. 그런데 이어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다. 면에서 지난 9월 3일 자 '영북면 야미1리, 마을 주민 다툼 어디까지 가나'라는 본지 보도 등을 문제 삼아 '이장 직권 교체에 대한 주민 의견 청취' 내용의 공문서를 야미1리 전 주민에게 동일한 11월 15일 발송한 것을 알았다고 했다. '포천시 리·통·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의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저해된다고 판단된 경우로 명분을 빌미로 면장이 이장을 교체하겠다는 얄팍한 꼼수로, 갑질 행정이라는 비판에 직면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동일한 날자에 한 문서 결재자는 면장이고, 한 문서는 부면장 결재를 했다. 내부
포천세무서 이전이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4일 열린 제175회 포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 조례 등 특별심사위원회(위원장 조진숙 의원)에서 '포천세무서 이전 관련 시유지 매각' 건은 시의원들이 비공식으로 진행한 표결 끝에 찬성과 반대가 3대3 동수로 나와 자동으로 부결됐다. 이로써 포천세무서 이전 계획은 당분간 실현이 어렵게 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개회한 포천시의회는 1항부터 22항까지는일사천리로 진행했다. 그런데 23항인 '포천세무서 이전 관련 시유지 매각' 건에서는 여야 시의원들의 열띤 공방 속에 1시간 이상의 치열한 논쟁을 벌였고, 점심 식사 시간을 훨씬 넘겨 12시 40분경 정회했다. 오후 2시에 재개한 회의에서 조진숙 위원장은 "당초 23항에 관해 사전에 심의한 비공식 결과에 따라 수정 의결되었음을 알린다"라고 선언했다. 이 뜻은 포천세무소 이전 건은 삭제되고, 나머지 두 건은 포천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수정 의결됐다는 뜻이다. 본지 취재에 의하면 사전에 비공개로 진행된 시의원들의 투표에서는 국민의힘 조진숙, 안애경, 무소속 임종훈 의원이 찬성표를 던졌고, 민주당 연제창, 손세화, 김현규 의원은 반대했다고 알려졌다. 조례 등 특별심사위원회에서는 예
"이번에 제가 받은 대통령 표창장은 포천 새마을 가족 모든 지도자에게 돌아갈 상인데, 제가 대신 받았을 뿐입니다." 이경묵 포천시새마을회장이 새마을 사업을 통한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전국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날 대통령 표창장을 받은 수상자는 전국에서 열한 명뿐이었다. 이 회장은 15일 본지와 대통령상 수상에 관해 취재 중에도 지인들로부터 계속 걸려 오는 축하 전화에 일일이 감사를 전하느라 인터뷰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할 지경이었다. 축하 전화를 해온 분들은 한결같이 '당연히 받을 상을 받았다"며 제 일처럼 기뻐해 주었다. 이경묵 회장은 2017년 5월 포천시새마을 회장에 처음으로 선출되어 지금까지 6년 6개월 동안 하루도 쉴 날이 없이 포천시새마을회를 역동적으로 이끌어 왔다는 평을 듣는다. 그는 새마을운동의 기본 정신인 근면과 자조, 그리고 협동 정신을 바탕으로 '함께 사는 따듯한 세상'과 '지속 가능한 지구환경 보존'에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보이며 지역사회의 발전에 힘써 왔다. 여기에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건강한
동남중·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이주삼)는 지난 11월 25일 송우리에 위치한 늘봄웨딩홀에서 총동문의 밤(이하 동문의 밤)을 개최하여 동문들의 우의와 모교에 대한 애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동문의 밤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최춘식 국회의원, 김성남·윤충식 경기도 의원,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장, 이경묵 포천시새마을회장, 이주석 포천시노인회장, 강용범 민주평통 위원장, 강효진 소흘읍장, 김재원 소흘농협조합장, 허청회 전 대통령실 행정관, 권신일 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 김용호 변호사 등 내빈과 역대 교장들과 동문 3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동문의 밤은 2528기 회장 김진호 동문의 사회로 모교 학생들의 방송댄스 공연, 김나경 시인의 시낭송, 3134기의 밸리댄스, 1114기 강숙자 동문의 가요 공연 등의 식전 행사로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이어진 본 식에서는 이주삼 총동문회장의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에 이어 주최 기수인 3134 동문들이 동문회기를 들고 입장해서 동문들을 향해 '동남'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경례할 때, 행사는 절정에 이르렀다. 이어 이주석 10대 총동문회장(현 포천시 노인회장), 백영현 시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이하 획정위)가 12월 5일 국회에 제출한 국회의원 지역 선거구 획정안에 따르면 우리 지역 포천은 기존의 가평 뿐만 아니라 연천까지 한 지역구에 묶이게 되어 지역구 판세에 커다란 지각 변동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획정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 북부의 기존 동두천·연천, 양주, 포천·가평의 세 지역구를 조정해서 동두천·양주 갑, 동두천·양주 을, 포천·가평·연천의 세 지역구로 나누게 되었다. 먼저 여당에서는 현 국회의원인 최춘식 국회의원에게 포천·가평 지역구를 예상하고 도전하는 허청회, 권신일, 김용호, 김성기 전 가평군수 등이 있으나, 기존 이웃 지역구의 동두천·연천의 현 여당의원, 양주의 현 야당의원이 어디를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 커다란 변수가 생길 전망이다. 야당에서는 박윤국 포천·가평지역위원장외에는 도전자가 없으나, 연천 출신의 또 다른 도전자가 생길 경우 변수가 불가피하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보수 지역 세 곳을 합한 새로운 지역구가 탄생함으로 인해 여당 공천자가 조금 더 유리한 판세에서 선거를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여당의 치열한 공천 경쟁이 지금보다 더욱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
포천시(사장 백영현)는 군내면에 위치한 청성산의 체계적인 개발과 시민 휴식 공간 조성을 위해 '청성산 종합개발사업'의 1단계 사업으로 '반월산성 유적지 그린웨이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내면 하성북리 737-5번지 일원의 225,089㎡(약 68,000평) 규모에 캠프닉 시설 등 산림휴양 체험 지구와 포천역사 박물관 등 상징 문화지구, 월컴 키즈지구, 커뮤니티 지구, 반월산성 지구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3년 2월에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를 완료하고, 현재 편입 토지 및 지장물 협의 매수 추진 중이다. 2024년 상반기를 목표로 시민 건강의 길인 맨발 둘레길 준공할 계획이며, 1단계 사업에는 200여억 원(국비 50%)이 투자돼 2026년 말 사업 완료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림휴양지 체험 지구에는 ▲캠프닉, 이벤트 마당 ▲청성화계원(유리온실 나비 주제공원) ▲무장애 데크 길 ▲산림욕장 ▲숲속도서관(유리온실) ▲전망 공간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웰컴키즈 지구는 유아숲 체험원, 네트 어드벤처시설이 들어서고, 상징문화지구에는 포천 역사박물관, 폭포광장, 스카이 미러폰드 등이 설치된다. 주민 이 모씨는 "그동안 포천 중심지에는 변변한 공원
‘1회용품 없는 장례식장’을 만들기 위해 지자체의 정책과 지원제도를 마련해야 한다. 2019년 5월 제정한 '포천시 장례식장 이용장려금 지원조례'는 상주에게 제공하는 상조 물품을 다회용기 세척비와 운반비 등 예산지원으로 개정 또는 새로운 조례제정이 필요해 보인다. 11월 7일, 주요 일회용품 사용을 앞으로 규제하지 않겠다는 환경부 발표는 허탈했다. 전 정부의 자원순환 정책에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던 소상공인들은 일방적인 철회에 좌절하였고, 환경단체와 시민단체들은 산업계 편만 대변하는 후퇴 정책이라며 규탄 입장을 발표하였다. 기후 가속화 시대에 전 세계는 탄소중립을 위해 쓰레기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화석연료 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여 1.5℃ 대응을 하고 있다. 2022년 10월 환경부가 조사한 설문에서 97.7%가 일회용품 사용량 절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87.3%가 일회용품 규제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처럼 많은 국민은 1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는데 정부는 역행 정책을 펼치고 있어 우리가 지키려는 양심을 훼손하고 있다. 우리 생활 속에 깊이 배어버린 1회용품 사용의 근본적인 해결은 쓰레기 감량이다. 합성수지로
포천시는 12월 1일 오전 신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12월 월례조회를 개최하였다. 신청사 2층에서 갖는 첫번째 월례조회이다. 월례조회에는 백영현 시장과 국·단·소장, 읍·면·동장 및 각 부서 과장 등의 공무원들과 직원 그리고 수상자 등 200여명이 함께 했다. 월례회는 자치행정과 김차자 팀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토지정보과 조한섭 팀장과 김재은 주무관의 공무원 헌장 낭독, 시상, 문화체육과 박나연 주무관의 5분 청렴발언, 시장 주재의 공감·소통의 시간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후 복지정책과의 적극행정 우수 사례발표로 월례조회는 마무리 되었다. 시상식에서는 황병철 한국후계농업인 포천시연합회 수석부회장과 이향심 가산면 새마을부녀회 우금2리 부녀회장 등 2명이 농림축산식품산업 발전 기여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최석윤 대한노인회 소흘읍분회 이가팔2리 노인회장, 조춘묵 군내면민, 이상준 가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 최종필 영중면민, 강신묵 이동면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 등 5명이 선행도민, 김영환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 회원이 자원봉사 활성화 유공으로 총 6명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천희 태사모 봉사회 대표가 사회봉사 분야에서, 박수민 송우고
11월 16일은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치는 날이다. 포천에서도 포천고 등 4개교에서 715명의 학생들이 오랫동안 쌓아 온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시험장에 들어갔다. 포천시에서는 아침 일찍부터 백영현 시장, 이현호 부시장, 김남현 문화경제국장, 정진철 내촌면장, 최선경 교육지원과장 등이 포천고등학교에 마련된 수능 시험장 앞에서 핫팩과 필기구 등을 나누어주며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이 자리에는 포천교육지원청 김재진 교육장, 태정원 교육과장을 비롯한 각 학교의 교장, 박윤경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장, 포천청년회의소 회원 등이 함께했다. 백 시장은 "포천 학생들이 자신이 가진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후회없는 시험을 치르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 포천시는 포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김재진 교육장은 "오늘 수능을 보는 포천 학생들이 모두 좋은 결과를 거두기를 바란다. 포천교육지원청은 포천시와 함께 힘을 모아 좀 더 나은 교육 환경을 포천에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천시에서는 재수생을 포함한 715명이 포천일고(8개 시험실, 남학생 168명), 포천고(11개 시험실, 여학생 23
포천시는 11월 20일 오전 신청사 업무 개시 첫날을 맞이해 작은 개청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임종훈·안애경·조진숙 의원, 이현호 부시장, NH농협은행 박윤경 포천시지부장, 국·단·소장 및 각 부서 과장등 간부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개청식은 현판 제막식, 케익 절단식, 경과보고,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했다. 임승일 건축과장은 경과보고에서 "청사 증축 공사는 신읍동 58-2 외 7필지에 위치한 대지면적 16,958㎡ 지역에 총사업비 309억 원을 투자해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이뤄졌다. 2016년 11월 청사 건축을 위한 TF팀을 구성, 2017년 4월 설계 공모, 2018년 6월 설계용역 계약, 2023년 1월 공사착공, 2023년 11월 20일 신청사 입주, 2023년 11월~2024년 6월까지 기존 노후 건축물 철거 및 조경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신청사 증축을 통해 부족한 사무공간을 확보하고 산재한 사무실을 한곳으로 모아 행정효율을 높이고자 했다. 개선된 공공시설을 통해 시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는 제14대 이주석 지회장 취임 후 분회·경로당으로부터 받아 온 월별 회비를 전액 면제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선심성 공약 이행이라는 지적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한마디로 양두구육 행정이라는 비평이다. 한 기념식에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이모 회장은 "회비를 받지 않으면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일갈했다고 알려졌다. 납부 의무를 규정한 '대한노인회 지방조직 운영 규정'을 무시한 독단적인 지회 행정으로 상급 기관인 경기도연합회와 충돌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규정 25조는 '분회·경로당에는 지회에 월 20,000원의 회비를 납부하여야 한다'고 적시하고 있다. 이로 따라 포천시지회는 관내 308개소에서 납부하는 년 7,400여만 원의 수입이 감소한다. 지회 관계자는 "부족한 재원은 인건비 삭감, 자문위원회 지원 등으로 충족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 이상 구체적인 사항은 알 수 없다"고 조심스레 말했다. 분회 관계자는 "회비를 안 내는 거로 운영하면 안 된다. 기본적인 회비는 받고 모자라는 금액에 대해서 자문위원회 등을 통해야지"라며 "원천적으로 자문위원회에서 충당한다면, 위원들이 들쑥날쑥해 예산 확정이 어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