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포천문학 제24집 출판기념회' 개최

포천문인협회, 2일 송년회와 제19기 포천문예대학 수강생 작품집 배포식도 겸한 행사 진행해

▲'포천문학 제24집 출판기념회'가 2일 포천시산림조합 3층 문화센터에서 포천문인협회 주최로 성황리에 열렸다.

▲포천문학 제24집.

▲포천문예대학 수강생들의 작품집 '잡초도 찌르면 아프다'도 이날 배포됐다.

 

'포천문학 제24집 출판기념회'가 지난 2일 포천시산림조합 3층 문화센터에서 포천문인협회(회장 서영석) 주최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천희 수석부지부장의 내빈 소개와 장선옥 부지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포천문인협회 송년회를 겸해서 진행됐고, 또 제19기 포천문예대학 수강생 작품집 '잡초도 찌르면 아프다'를 배포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이날 행사 현장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 최춘식 국회의원, 임승오 포천예총회장을 비롯한 많은 단체장과 포천문인협회 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를 해주었고, 제19기 포천문예대학 수료생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 행사로 진행된 포천아가씨 조은지 가수의 노래와 태민자 대한어머니회 회장의 색소폰 연주가 참석자들의 큰 박수세례를 받으면서 행사가 시작됐다.

 

 

 

 

 

 

서영석 포천문인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포천문학 출판기념회는 포천문인협회의 메인 행사” 라고 하면서 “포천문인협회는 포천 지역 문단의 중심으로서, 포천의 문화와 예술을 발전시키고 일류 문화도시로 거듭나는데 한몫을 해야 한다. 또 포천 안에서만 머물지 말고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이어서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에서 인문도시로 향한 포천문인협회의 역할과 포천시의 비전을 이야기하면서 “포천문인협회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축사를 했고, 최춘식 국회의원은 인문도시를 향한 백영현 포천시장의 노력을 치하 하면서 “포천 인문도시에 대한 포천문인협회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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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은 “문인들이 열정을 바쳐 써 내려간 '포천문학'이 포천의 시민들의 삶을 행복으로 물들이고, 학생들에게는 문화예술 감수성을 일으키는 좋은 스승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임승오 포천예총 회장은 “포천문인협회는 포천예총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포천문예대학과 포천사랑백일장, 포천병영백일장 사업을 진행하면서 포천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포천문학 제24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축사를 했다.

 

내빈들의 축사에 이어서 출판기념 축하 떡케익 절단식과 기념 촬영이 이어졌고, 2부 송년행사에서는 시낭송회가 있었다.

 

▲'포천문학 제24집 출판기념 케익 절단식. 왼쪽부터 김순진 은평예총회장, 태민자 대한어머니회 포천시회장, 이병찬 동농이해조선생기념사업회회장, 이경묵 포천새마을회회장, 박윤경 농협중앙회 포천지부장, 강돈희 포천문인협회 8대 고문, 서과석 포천의회의장, 서영석 포천문인협회회장, 최춘식 포천가평국회의원, 이중희 포천문인협회 4대 고문, 손해일 국제Pen한국본부이사장, 포천문인협회 황봉고문, 이원용 포천문인협회 5대 고문, 남궁종 포천시산림조합장, 임승오 포천예총회장, 황의출 포천사진협회지부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