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현자 씨(이하 이 후보)가 2월 12일 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천시장에 출마한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 후보는 자신이 포천시장에 도전하는 이유를 '역선택 방지'와 '이재명 대통령 과의 인연으로 인한 기회'로 들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포천을 구조로 바꾸겠다"면서 몇 가지 공약을 내걸었는데, 그 첫째가 "포천의 에너지를 ‘부담’이 아니라 ‘수익’으로 바꾸겠다. 정부가 추진 중인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 정책과 연계하여 포천을 에너지 기반 데이터 산업 거점으로 만들겠다. 데이터센터가 발생시키는 많은 열을 이용하여, 폐열 난방 활용, 열대과일 재배 단지를 조성, 입주기업 지역화폐 지급"등을 약속하였다.
두 번째로는 "국가산업단지를 ‘유치’가 아니라 ‘요구’하겠다"면서 "산업단지 조성 초기 단계부터주민·지자체·중앙정부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구조를 만들겠다. 환경 갈등을 줄이고,지역 일자리를 늘리고,기업과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공장을 들이는 도시'가 아니라 '도시와 맞는 산업을 선택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세번째로 "포천형 기본소득 모델로 개발 이익을 시민에게 돌려드리겠다. 인프라 수익, 태양광 에너지 수익 등을 일반회계에 섞어 사라지게 하지 않겠다. 목적형 기금으로 분리해 시민 환류 구조를 만들겠다"는 아이디어를 내 놓았다.
네번째는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 다섯번째는 국방부 유휴부지 활용 기본소득 기반 마련, 마지막으로 포천석탄발전소를 시민 자산으로 전환 등에 대해 비전을 밝혔다.
한편, 이후의 기자들과의 일문 일답을 통해, 이 후보는 시장에 당선되기 위해 나온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히려 누군가를 떨어지게 하기 위해 나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기자 회견 내내 경선 룰과 이재명 대통령 과의 인연 등을 설명하였지, 자신이 포천시장이 되어야 하는 이유를 강력하게 밝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