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좋은신문 사이트 200만 뷰 돌파

본지 발행인 겸 편집인

 

창간 당시 하루 방문 구독자 수가 고작 300명이었지만, 현재는 일 평군 3천~4천 명이 넘게 방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4월 23일, 드디어 2백만 뷰를 달성했습니다. 날짜로는 1696일 만이고, 통계 수치로는 매일 평균 1179명이 방문한 기록입니다. 

 

 

포천좋은신문이 운영하는 인터넷 신문을 찾은 구독자 수가 지난 23일 오후 1시 49분 드디어 2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포천좋은신문이 인터넷 신문을 창간했던 2020년 9월 1일부터 정확하게 4년 7개월 23일째 되는 날에 달성한 기록입니다. 날짜로는 1696일 만이고, 통계 수치로는 5년 조금 못 미치는 기간 동안 매일 평균 1179명이 방문한 기록입니다. 

 

현재 포천좋은신문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식구는 김승태, 김재완, 문석완 등 세 명의 취재기자와 신문 편집을 맡은 아트디렉터 박래후 고문, 그리고 교열과 교정 담당 박시은 편집기자 등 총 다섯 명입니다. 이들은 신문 제작에 직접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구독자 200만 명 달성' 소식에 대한 감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창간 당시 직원 하나 없이 혼자 신문 사이트를 만들었던 필자로서는 만감이 교차하면서, 그동안 겪었던 수많은 사연이 머릿속을 파노라마처럼 지나가고 있었슴을 고백합니다. 

 

어떤 분은 '고작 200만 뷰가 뭔 대수냐'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필자는 2019년 생전 처음으로 발을 디딘 생면부지의 도시 포천에 온 뒤 꼭 1년 만에 우여곡절 끝에 이 신문을 창간했습니다. 포천에는 저의 신문 창간 이전에 이미 대여섯 종의 지역 신문이 발간 중이었습니다. 저희 신문은 다른 신문에 비하면 경력이 일천한 신생 신문이었습니다.

 

창간 무렵에는 일평균 구독자 수도 고작 3백~4백 명에 불과했던 구독자 수는 시간이 흘러가면서 매달 하루에 100명 이상씩 늘기 시작했습니다. 400명에서 500명으로, 그리고 800명에서 900명으로 매일 구독자가 늘었습니다. 창간 1년이 됐을 무렵에는 하루 접속자가 1천 명대를 넘어서 거의 1500명대로 늘었습니다. 물론, 1천 명대 이하인 날도 있지만, 특별한 기사가 게재된 날은 2천 명을 넘는 때도 있습니다. 

 

창간 1년이 되던 날, 약 20만 명이 본지를 찾았습니다. 이를 365일로 나누어 보면 하루 평균 548명이 구독한 수치입니다. 이런 추세에서 조금씩 늘어가던 구독자 수가 갑자기 급증한 것은 창간 2년 5개월 만인  2023년 2월, 지면 신문을 창간하면서부터입니다.

 

이 지면 신문은 2주에 한 번씩 발행하는 격주간 신문입니다. 이 지면 신문 창간과 함께 구독자 수는 눈에 보일 정도로 급격하게 늘었습니다. 어느 날은 하루 최고 방문객이 6천 명이 넘어가는 때도 있었습니다. 하루 구독자 수가 고작 300명이었던 신문이 그 20배가 넘는 6천여 명이 하루 동안 찾아온 것은 놀라움을 넘어서 감동 자체였습니다.

 

'200만 뷰 돌파' 기록을 넘어서자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포천좋은신문을 사랑하고 아껴주는 독자들에 대한 무한한 감사의 마음입니다. 필자가 5년 전 창간사에서 '독자 없는 신문은 있을 수 없고, 독자가 외면한 신문은 존재할 수 없다'고 밝혔듯이, 신문과 독자는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이제는 창간 당시에는 꿈만 같던 '200만 뷰 돌파'가 이루어졌고, 요즘은 독자가 하루 평균 3, 4천여 명이 넘게 찾아오는 저희 신문은 적어도 독자가 외면한 신문은 아닙니다. 오히려 독자가 함께하는 신문임을 여러 수치로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포천좋은신문 편집진은 '2백만 뷰 돌파' 기록에 만족하지 않겠습니다. 이제 이 기록을 넘어서 '5백만 뷰', 그리고 '1천만 뷰'의 기록을 위해 다시 마음을 단단하게 다잡고 신발 끈을 힘껏 조여 매겠습니다. 그리고 창간 때의 초심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5년 전 포천좋은신문 창간사에서 저는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지역 주민들의 여론을 한 점 흐트러짐 없이 담아내겠습니다. 언제나 냉철한 비판 의식을 잃지 않고, 항상 포천 시민만을 생각하는 깨어있는 언론이 되겠습니다. 할 말은 하지만 불의와는 타협하지 않겠습니다. 포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정론 직필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약속합니다.

"포천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쓰겠습니다. 평생 제가 해왔던 일로 포천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겠습니다. 샘물처럼 솟아나는 포천 사랑을 '포천좋은신문'에 고스란히 담아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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