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현면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각 마을 경로당에 방문해 2020년 화현면 특수시책으로 계획된 '꼼꼼 살핌 반' 활동을 했다.

꼼꼼 살핌 반 활동은 마을별 담당 공무원이 정기적으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와 불편 사항을 꼼꼼히 살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히 파악해 조치하는 등 꽃고을 어르신들의 복지에 먼저 다가가는 행정을 펼쳐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정서적 안정감을 유도하고자 계획한 활동이다. 

꼼꼼 살핌 반은 체크리스트 각 항목에 따라 점검을 했다. 특히, 8월 집중 호우에 따른 마을별 현안 상황 등을 파악했으며, 실내 공기 질 향상을 위해 평소 어르신들이 관리하기 어려운 공기청정기 필터 청소와 에어컨 상태 등을 철저히 확인했다. 

정남 화현면장은 “매월 둘째 주를 '꼼꼼 살핌 반' 운영주간으로 정해 방역 활동 등을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다. 또 어르신들의 생활공간에 대한 주기적이고 체계적인 점검을 통해 더욱  꼼꼼히 노인복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