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9월 5일 울미숲에서 'Space Ark' 개관 기념 음악회 연다

작가 37명의 작품 특별 전시회도 열어, 윤희철 교수 "포천의 '예술의 전당' 만들겠다"

 

포천에 또 하나의 명소가 탄생한다. 9월 5일 토요일 오후 4시, '예술의 전당'처럼 멋진 전시장과 공연장이 포천의 군내면의 아름다운 숲속에서 개관한다. 윤희철 교수가 포천시 군내면 명산리의 울미숲 초입에 신축한 Space Ark(스페이스 아크)는 갤러리와 공연장 역할을 하는 건축물로, 개관식과 함께 특별 전시회 및 음악회를 연다. 

 

윤희철 교수는 2011년부터 2019년까지 국립수목원 일대에서 '수목원 가는 길'이라는 예술제를 총괄 기획을 맡아 왔고, 2020년부터 2025년까지는 군내면 명산리의 울미숲에 있는 폐 돈사를 리모델링한 '모돈 갤러리'를 운영해 왔다가, 지난 8월 대진대 건축공학과 교수를 정년 퇴임하고 이제는 Space Ark의 대표로 새 출발한다.

 

윤 교수는 정년 퇴임을 앞두고 울미숲 초입에 Space Ark라는 건물을 신축하여 지금까지 15년간 포천에서 추진해 왔던 예술 활동의 명맥을 계속 이어가려고 한다. Space Ark는 갤러리와 공연장 및 공예 체험 교실 등의 기능을 가진 카페로 연중 지속적인 문화예술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천의 새 명소가 될 Space Ark가 토요일인 오후 4시에 공식 개막식을 하면서 출범한다. 이날 오픈식날 2, 3층 공간에서는 포천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 37명의 작품이 특별 전시된다.

 

이 전시회에 참여하는 작가는 강구원, 강혜숙, 고흥기, 공병, 권광칠, 권순애, 권용섭, 김계영, 김만진, 김일석, 김은미, 김항진, 배현수, 백두현, 박재현, 서동진, 서시환, 원유진, 유영문, 윤인규, 윤희철, 여영난, 이관희, 이상윤, 이성국, 이 순, 이영수, 이자희, 이혜경, 임경희, 임승오, 임여송, 임현미, 정인자, 한정실, 홍미자, 황행일 등 유명 작가들이다.

 

2부 축하 음악회에는 인앤인 챔버 앙상블이 '우리 가곡 메들리'와 '아리랑 랩소디' 그리고 베토벤 곡 '기뻐하며 경배하세'를 들려준다. Space Ark 개관 기념 선물로 피아노를 기증한 소프라노 임청화 교수는 '그리운 금강산'과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부른다. 블리스 여성 중창단은 '오늘같이 멋진 날'과 '사공의 노래'를, 전 포천청소년재단 김현철 대표는 '아로하'와 '나의 옛날이야기' 등을 부른다.  

 

 

1층에는 한 달여 기간 동안 모아온 '한국 가곡을 빛낸 아티스트 타일 벽화' 원고들로 타일을 제작하여 한 그루의 나무 형태로 완성될 예정이다. 국내의 유명 작곡가와 작사가, 성악가 및 기악 연주자들을 중심으로 330여 개의 타일이 주재료로 사용된다. 윤희철 교수와 함께 메인 홀 천정에 100여 개의 별 조형물을 설치한 원유진 작가의 도움으로 개막일 이전에 작업을 마칠 예정이다.

 

윤희철 교수는 "음악과 예술을 사랑하는 포천의 모든 분을 Space Ark 개관 기념식에 정중히 초대합니다. 바쁘시더라도 꼭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부탁했다. Space Ark는 올 연말까지 이미 공연과 전시 일정이 모두 잡혀 있다. Space Ark 의 주소는 포천시 군내면 꽃배산2길 82번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