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좋은신문은 지난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여론조사 기관 (주)알앤써치에 의뢰해 포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포천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 결과 이번 포천시장 선거는 49.9%를 받은 국민의힘 백영현 후보가 43.6%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에게 오차 범위 내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는 이번 여론조사가 공정하게 진행되도록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했다. 포천시장에 누구를 뽑겠느냐는 질문지 선택부터, 양당 SNS 홍보 책임자로부터 같은 시간에 공정하게 홍보하기로 약속한 뒤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본지 여론조사가 시작된 16일 오후 2시 이전에 각 당에서 본지의 여론조사를 미리 알리는 사전 SNS 홍보는 단 한 건도 없었다.
포천좋은신문이 여론조사 전에 이런 문제를 확인한 이유는 최근 포천에서 진행했던 한 여론조사가 한쪽에는 유리하고 반대쪽은 불리하게 진행되어 공정성이 훼손됐다는 주장이 제기됐기 떄문이다. 포천 민주당 측은 포천 국힘 핵심 당원이 여론조사 이전에 미리 SNS에 여론조사 기관의 전화번호까지 시민들에게 알린 것이 불법이라며 고발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어 민주당 후보는 앞으로 이 여론조사를 주도한 언론사가 진행하는 모든 여론조사에 불참하겠다는 선언까지 이어지며 파장을 일으켰다.
본지의 이번 여론조사에서 백영현 후보가 받은 49.9%는 당선 확정권인 과반수인 50% 포인트에 근접한 것으로, 특히 30대와 60대, 그리고 70세 이상과 여성층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그리고 소흘읍과 포천동, 선단동 등 인구가 밀접한 도시 지역에서 강세를 보였다.
박윤국 후보는 43.6%를 받았다. 박 후보는 남성층과 40~50대에서 강한 지지를 확보하면서 민주당 핵심 지지층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두 후보는 6.3%포인트 차이로 오차 범위 내에서 백 후보가 우세한 가운데 접전 중이다.
백영현 후보는 이 여론조사를 통해 우세를 확인했고, 박윤국 후보는 직전에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비하여 절반 이상의 격차를 줄이면서 오차 범위 내 추격을 시작했다고 보고 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0.8%, 국민의힘이 35.3%로 민주당이 5.5%포인트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또 대통령 국정 지지율 역시 긍정 평가가 높은 53.2%로 나타났다. 특히 40대(69.9%)와 50대(66.4%)에서 대통령의 국정 평가는 70%를 육박할 정도로 매우 높게 조사됐다. 이 지표는 현재 포천의 정치 지형 자체는 전체적으로 '민주당 우세'로 해석할 수 있다.
다만 후보 개인의 경쟁력에서는 다소 차이가 나타났다. 백영현 후보는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 35.3%보다 훨씬 높은 개인 지지율을 기록했고, 또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87.2%가 지지해 높은 결집도를 보였다.
반면, 박윤국 후보는 민주당 지지율 40.8%를 소폭 웃도는 수준인 43.6%에 머물렀다. 이 지지율은 당 지지도보다는 높고, 같은 당 출신의 대통령 국정 지지율보다는 낮은 수치다. 그런데도 박 후보가 백 후보에게 밀리는 이유는 당 지지층 결집력이 부족으로 분석됐다. 민주당 지지층 가운데 78.8%만이 박윤국 후보를 지지하고 있었다.
결국 이번 선거는 현재 백영현 후보의 우세로 나타났지만, 최종 승부는 마지막에 누가 지지층을 결집시켜 실제 투표장까지 나오게 만드느냐에 따라 당락이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포천좋은신문은 지난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포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알앤써치에 의뢰해 진행했는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포인트다.
조사 방식은 휴대전화 가상번호(99.0%)와 유선 RDD(1.0%)를 활용한 무선 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은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셀 가중 방식으로 보정했다. 응답률은 8.3%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반드시 투표하겠다' 90.1%로 조사돼
실제는 50% 후반~60% 초반 전망
먼저, 6월 지방선거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서 ‘반드시 투표할 것이다’라는 응답이 90.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가급적 투표할 것이다’ 7.4%, ‘별로 투표할 생각이 없다’ 1.0%, ‘전혀 투표할 생각이 없다’ 0.5%로 조사되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6월 지방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과 참여 의지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라는 응답이 90.1%에 달해 전반적인 선거 열기가 높은 분위기를 보였으며, 실제 투표율은 과거 지방선거 흐름을 감안할 때 50% 후반대에서 60% 초반 수준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라는 응답은 전 연령과 성별, 지역에서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국민의힘 지지층(93.2%)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2.9%)에서 특히 높은 적극 투표 의향을 보였다.
다만 통상적으로 실제 투표율은 여론조사상 ‘반드시 투표’ 응답보다 30%포인트 이상 낮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어, 이번 선거의 실제 투표율은 50% 후반대에서 많으면 60%대 초반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포천시 최종 투표율은 54.8%였으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51.4%를 기록했다. 이번 선거는 지난 지방선거보다는 다소 높은 투표율을 보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백영현 49.9% 박윤국 43.6%
'오차 범위 내 접전'
포천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백영현 후보가 49.9%,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가 43.6%를 기록하며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무소속 이재수 후보는 1.4%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백영현 후보는 30대(62.4%), 60대(50.4%), 70세 이상(53.8%)에서 강세를 보였으며, 지역별로는 소흘읍(51.3%)과 포천읍·선단동(54.6%)에서 과반이 넘는 지지세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44.0%)보다 여성층(56.7%)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반면, 박윤국 후보는 여성(39.2%)보다 남성층(47.6%)에서 더 높은 지지를 얻었으며, 40대(50.7%)와 50대(51.1%)에서는 과반 이상의 지지를 확보하며 핵심 지지 기반을 형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층별 결집도에서는 차이가 뚜렷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78.8%가 박윤국 후보를 지지하지만,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87.2%가 백영현 후보를 지지해 상대적으로 박 후보보다 약 10% 정도 더 강한 결집력을 보였다.
또한 백영현 후보는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35.3%)보다 높은 개인 지지율을 기록하며 확장성을 보였지만, 박윤국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율(40.8%)을 소폭 웃도는 수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박 후보의 지지율은 같은 당 소속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53.2%)보다 상당폭 낮은 수준으로 조사돼, 민주당 지지층의 결집 여부가 향후 선거 판세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국정지지율 53.2%
포천은 '민주당 텃밭'으로 바뀐 셈
대통령 국정지지율 조사에서는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라는 긍정 평가는 53.2%,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38.1%로 조사됐다. '잘 모르겠다'라는 8.7%이다.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에서 각각 69.9%, 66.4%로 긍정 평가가 매우 높게 나타났지만, 30대에서는 27.6%로 상대적으로 낮게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소흘읍에서 긍정 평가가 55.1%로 가장 높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40.8% 국힘 35.3%
정당 지지도, 민주당이 5.5% 높아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0.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국민의힘은 35.3%를 기록했다. 양당 간 격차는 5.3%포인트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이 40대와 50대에서 강세를 보였지만, 국민의힘은 30대와 60대, 70세 이상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