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정치

민주당 박윤국 · 진보당 이명원, 포천시장 후보단일화 합의

“시민주권 지방정부와 지방정치 혁신 위해 박윤국 후보로 단일화”

 

민주당 박윤국 포천시장 후보와 진보당 이명원 포천시장 후보가 15일 오후 박윤국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6.3 지방선거 포천시장 후보 단일화 및 선거연대에 전격적으로 합의했다.

 

이날 양측의 합의로 포천시장은 박윤국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했고, 이명원 후보는 박 후보의 당선을 위해서 모든 면에서 협조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이명원 후보는 "진보당은 올해 3월부터 이번 지방선거의 첫 번째 목표를 내란 청산과 사회 대개혁을 실현하는 것으로 세웠다. 두 번째는 진보당의 다수 의원을 당선시키는 것이었고, 세 번째는 진보당의 전국 정당 지지율 3%라는 목표를 이루는 것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진보당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 범 민주개혁 세력과 국민의힘이 1대 1의 단일 선거 구도로 만들기 위해 범여권 세력과의 선거연대를 진지하게 제안해 왔다"라고 말하며, "그 노력의 하나로 지난 며칠 동안 박윤국 후보와 만나 후보 단일화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그 결과 오늘 자신은 포천시장 출마를 포기하고, 국민의힘에 대응할 후보로 박윤국으로 단일화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박윤국과 이명원 후보는 선거 이후에도 포천시정을 ‘시민주권 지방정부’의 성격으로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시민참여와 협치를 제도화할 수 있는 조례 제정 등 구체적 방안도 별도 협의를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박윤국 후보는 “이번 단일화는 단순한 후보 간 결합이 아니라, 포천의 미래를 걱정하는 민주개혁 세력과 시민사회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결단”이라며 “시민이 주인 되는 지방정부, 민생을 중심에 두는 포천시정을 반드시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명원 후보는 “이번 단일화는 포천의 변화와 시민주권 실현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이라며 “진보당 역시 공동 정책 협약과 선거연대를 통해 포천의 새로운 지방정부를 만드는 데 끝까지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단일화와 선거연대를 계기로 박윤국 후보는 진보당 및 시민사회와의 공동 정책 논의를 이어가며, 시민 참여형 지방정부 구상과 포천 발전 정책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