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순자 후보의 민주당 경기도의원 비례대표 당선이 확정적이다. 최순자 후보는 5월 4일~5일 이틀간 실시한 민주당 경기도의원 광역의원 비례대표 경선에서 여성 일반 부문 4위를 차지하면서 당선권에 안착했다.
경기도의원 비례대표 정원은 총 21명이고, 민주당 비례대표 도의원 후보의 안정적인 당선 순위는 10위권 안에 들어야 하는데, 현재 최 후보의 민주당 비례대표 순위는 9위다. 물론, 11위권 이하도 당선이 가능하지만 현재까지는 미정이다.
최순자 후보는 대학생이던 40년 전, 군사정권의 엄혹한 격동기 때 서울시립대학교 국사학과 학생회장으로 공익을 위해 목숨을 걸었다. 최 후보는 당시의 지도자들을 보고 "저들도 저게 옳다고 행동할 텐데, 그 생각은 어떻게 형성되었을까?"라는 질문 끝에 인간의 사고 형성, 교육에 관심을 가졌다.
대학 졸업 후 다시 동경 유학 7년 포함해서 인간발달, 유아심리, 발달임상, 교육심리 등을 긴 세월 공부했다. 이후 대학 강의 30년, 서울시 도서관에서 부모책으로 선정된 <아이가 보내는 신호들> 외 50권의 저서, 부모, 원장, 교사를 대상 강연 1천 2백 회 등으로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럼에도 최 후보는 자신이 꿈꾸는 세상이 아니라고 한다. 그 한계를 법, 제도, 시스템으로 풀고자 정치라는 낯선 곳에 배를 띄웠다고 한다. 작은 대한민국, 변화의 중심이라 불리는 경기도에서부터 시작하고자 한다는 출마의 변을 밝혔다.
최 후보는 덕성여대 평생교육원 아동가족학 주임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국제아동발달교육연구원 공명재학당 원장이다. 1963년생.
최순자 후보의 경기도의원 비례대표 출마와 당선 확정은 포천시 최초의 일로 지방선거 사상 새로운 역사를 썼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이번 경선은 경기도 31개 시군 권리당원만의 투표로 결정됐는데, 경기 북부에서 최종 경선에 오른 유일한 후보이며 인구가 적은 포천 출신으로서의 그의 당선 의미는 남다를 수밖에 없다.
최 후보는 지난 4개월간 선거 운동 기간 중 일주일에 하루 이틀 정도만 집에서 자고, 나머지 닷새는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을 돌고 숙박하기도 하면서 선거운동에 전념하는 등 모든 후보 가운데 가장 열심히 했다는 호평을 들었다.
포천시는 6.3 지방선거 이후에는 최순자 비례대표를 비롯해, 포천 제1선거구와 제2선거구에서 당선되는 두 명의 경기도의원과 함께 모두 세 명의 도의원을 확보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