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면청년회(회장 김계경, 사무국장 유홍길)는 회원 8명과 함께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립 일동도서관에서 2만여 권의 도서를 운반하는 봉사활동을 하루종일 진행했다.
시립 일동도서관은 지난 몇 개월 동안 리모델링 작업을 끝내고, 이날은 그 동안 한 쪽에 쌓아 보관해 오던 도서를 원래의 자리로 옮기는 작업을 시작하려고 했다. 그런데 2만여 권이나 되는 도서를 모두 제 자리를 찾아 옮기는 일이 너무 방대한 일이어서 난감해 하고 있었다.
이 소식을 들은 일동면 청년회 회원 8명은 자신들의 생업까지 잠시 미루고, 이른 아침부터 나와 서적운반 작업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서적운반 작업은 오전 중에 마칠 예정이었는데, 워낙 옮겨야 할 책이 많아서 오후 3시께나 마무리됐다.
김계경 일동면청년회장은 "일동도서관이 깨끗하게 새로 리모델링 되어서 기쁘다. 도서관이 빨리 문을 열어야 일동 주민들과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다는 생각에 서적 운반작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생업까지 뒤로 미루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일동면청년회는 현재 32명의 청년회원으로 구성돼 있는데, 일동면에 도움이 되는 일이면 어떤 힘든 일이라도 손발 걷어부치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봉사활동을 하는 건강한 모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