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0일 포천청년비전센터에서 말라리아 방역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 방역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2024년 새로운 방역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에는 포천시새마을회 방역·방제 봉사단,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5월 포천시새마을회 방역·방제 봉사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기적 유충 구제, 포충기 설치, 하천 집중 방역 등을 통해 하반기 말라리아 환자의 증가세를 막는 성과를 이뤘다. 정연오 포천시보건소장은 “새로운 방역시스템을 빠르게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유충구제가 필수”라며, “포천시보건소는 쾌적한 포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새마을회 방역·방제 봉사단 또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024년부터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DMS)와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모기 없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기존 전 지역 정기 방제 체계에서 모기 다발 발생지역을 선정 후 거점 집중 방제 체계로 전환해 효과적인 방제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지난 11월 21일 오전 신청사 2층 중회의실(시정회의실)에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이하 보고회)를 개최하였는데, 신청사 시정회의실에서 갖는 첫번째 회의이다. 이번 용역은 기존 가축분뇨 민간 처리시설의 운영중지에 따라 발생한 관내 가축분뇨의 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의 타당성 조사 및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용역의 중간보고회이다. 용역사는 (주)건화이며 발표는 황규범 상무가 맡았다. 이 자리에는 백영현 시장, 양영근 농업기술센터 소장, 최영식 축산과장, 김태석 하수과장, 윤정아 환경관리과장 등 포천시 공무원들과 포천시의회 연제창 부의장, 임종훈 운영위원장, 최영길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장, 손영남 영평영송조합법인 대표, 김상호 자연지기 대표, 박상철 포천축협 경제상무 등 외부자문위원, 용역사인 (주)건화에서는 황규범 상무와 김병수 부장이 참석하여 총 20여명이 함께하였다. 황규범 상무는 발표를 통해 "기존 민간 바이오시설이 노후되고 녹슬어 모두 폐기처분하고 새로운 시설을 짓는 것이 좋겠다. 21년 기준으로 유기성 폐자원이 약 하루에 1370여 톤이 발생하는데 이중 170여톤
포천소방서는 11월 21일 현장대원의 안전 확보를 위한 대안을 발굴하고자 서장 주관으로 현장 안전사고 예방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재난대응과장, 현장지휘단장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현장활동 직원들이 함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대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재·구조·구급 현장에서의 직원 안전과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필요한 부분과 안전한 활동을 저해하는 요인을 확인하고, ‘신속’과 ‘안전’이라는 두 가지 과제 사이에서 대안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또한, 포천소방서는 겨울철에 접어드는 이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보온·미끄럼방지 물품 등의 구매를 진행중이다. 권웅 포천소방서장은 “안전사고 저감을 위해 필요한 모든 부분은 실천 가능한 작은 것부터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 조직적인 차원에서 ‘현장 안전’에 무게를 두는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함과 동시에 각 지휘관들의 사고방식이 우선적으로 바뀌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1월 20일 시청 신청사 3층 소회의실에서 ‘일동면 공설묘지 추모공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윤행 복지환경국장을 비롯해 포천도시공사 이상록 사장, 일동면 이장협의회장, 일동면 주민자치회장, 일동면 사직1리 이장 등 관련 기관·단체장이 참석하고 (주)지식산업연구원 주재철 연구원이 최종 발표를 진행했다. ‘일동면 공설묘지 추모공원 조성’ 사업은 만장으로 활용 가치가 떨어진 일동면 공설묘지를 변화된 장사문화를 반영해 포천시민이 쉴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현황분석 ▲관련법규 및 상위계획 검토 ▲시민의견 조사 및 사례 연구 ▲공설묘지 재개발 기본계획 ▲타당성 분석 ▲조성을 통한 향후 기대 효과 등의 결과를 얻었다. 주재철 연구원은 “착수보고회, 주민간담회, 중간보고회 등을 통해 제시한 의견들을 수렴해 공설묘지를 휴식·문화·장사 기능의 복합공간으로 구상했으며, 장사시설의 특수성을 고려해 연구용역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윤행 복지환경국장은 “만장으로 효용가치가 떨어진 공설묘지들을 공모사업 등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순차적으로 공설묘지 재개발 사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1일 2024년 본예산을 총 9천 813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 금액은 2023년 본예산 9천 597억 원보다 216억 원(2.25%) 증가한 규모다. 시는 내년도 국세 및 지방세 세입 여건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별회계·기금의 여유 재원을 일반회계 세입 재원으로 충당, 업무추진비를 비롯한 각종 경상 경비 절감, 지방보조금 총한도액을 2023년 수준으로 동결했다. 또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교육, 복지, 안전 등 시민생활 밀접 분야에 예산을 집중적으로 편성했다. 예산안의 분야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 분야 3,184억원(32.4%)으로 전년 대비 325억 원 증액했으며, 환경 분야 1,593억 원(16.2%), 농림해양수산 분야 871억 원(8.8%),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857억 원(8.7%) 등이다. 시는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복지 예산을 강화하고 SOC사업은 우선순위에 따라 연차별 투자사업과 마무리를 위한 사업비를 우선 반영했다. 2024년 추진되는 주요 신규·현안사업은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16억 원을 확보한 통합육아지원센터 건립사업(총사업비 124억 원)의 본격적인 추진, 급
포천시는 11월 20일 오전 신청사 업무 개시 첫날을 맞이해 작은 개청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임종훈·안애경·조진숙 의원, 이현호 부시장, NH농협은행 박윤경 포천시지부장, 국·단·소장 및 각 부서 과장등 간부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개청식은 현판 제막식, 케익 절단식, 경과보고,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했다. 임승일 건축과장은 경과보고에서 "청사 증축 공사는 신읍동 58-2 외 7필지에 위치한 대지면적 16,958㎡ 지역에 총사업비 309억 원을 투자해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이뤄졌다. 2016년 11월 청사 건축을 위한 TF팀을 구성, 2017년 4월 설계 공모, 2018년 6월 설계용역 계약, 2023년 1월 공사착공, 2023년 11월 20일 신청사 입주, 2023년 11월~2024년 6월까지 기존 노후 건축물 철거 및 조경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신청사 증축을 통해 부족한 사무공간을 확보하고 산재한 사무실을 한곳으로 모아 행정효율을 높이고자 했다. 개선된 공공시설을 통해 시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11월 2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포천시를 비롯한 경기 북부 5개 시군(포천·양주·동두천·연천·가평) 시장·군수가 함께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기회발전특구 지정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포천시를 비롯한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 가평군 5개 시·군 단체장을 만나 기회발전특구 지정 관련 면담을 가졌다. 경기도지사에게 전달된 협력체 공동건의문에는 ▲협력체 결성 배경 ▲경기 북부 5개 시군의 열악한 지역상황 ▲ 특구 신청·지정을 위한 도내 기준 마련 시 경기 북부 지역의 이해와 정책적 배려 요청 ▲특구 행정·재정적 지원사항을 규정하는 제반 법령에 대한 동등한 효력규정 적용 관심 요청 등 지역의 소외와 규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협력체의 간절한 염원 등이 담겨 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9월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과의 면담, 지난 10월 지방시대위원회 이정현 부위원장 초청 특강, 지난 11월 옛 6군단사령부 일원 드론 첨단방위산업을 유치하기 위한 드론정책 세미나 개최 등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기자 ]
포천도시공사(이사장 이상록)는 소흘읍, 일동면, 포천동에 총 415 주차면수로 도로변 노상 공영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 요금은 입차한 후 5분 무료에 10분당 200원으로 일일 주차 7,000원을 받고 있다. 포천시는 시민의 일상생활 편의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등록상 포천시 주소자에게 2시간은 무료 주차로 2023년 12월 말까지 시행하고 있다. 소흘읍 주민 A모 씨는 "주차장 운영에 대해 아쉽고 답답한 마음이 들어 제보하게 됐다"며 "도로변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나서 1시간 정도 일을 보고 나서 차에 탑승하자 주차관리 요원이 요금 정산을 요구해 결재했다"고 설명했다. 며칠이 지난 후 지인으로부터 포천시 시민은 일정 시간 면제라는 말에 금액은 얼마 안 됐지만 속은 기분이 들어 짜증이 났었다고 전했다. 포천도시공사 홈페이지에도 이런 안내 사항은 없다고 한다. 관리 요원이 정산 전에 "포천시민이세요"라는 배려의 말만 했어도 속상한 마음이 들지 않았다고 했다. 많은 사람들은 작은 일에 상처를 받는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도시공사는 고객 중심의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거창한 구호보다 작은 친절부터 시작해 보면 어떨지 싶다. 도시공사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1월 16일 소흘읍과 신읍동의 수능 시험장 주변 및 번화가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점검·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집중 점검·단속은 포천경찰서, 포천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2개 팀으로 나누어 청소년 일탈행위에 대한 예방 활동을 펼쳤다. 단속원들은 일반음식점, 편의점, PC방, 노래방을 방문해 ▲청소년 유해약물(주류·담배 등) 판매 여부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고용 여부 ▲유해약물 판매금지 및 출입·고용금지 안내문 부착 이행 여부 등을 집중 단속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합동 점검·단속 예방 활동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소방서(서장 권웅)는 11월 16일 고위험시설 현장 지도를 위해 ㈜포천파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겨울철 전력수요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국가 기반 시설인 발전소의 소방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대형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재산 피해를 저감 하고자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 ▲자율 안전관리체계 점검 및 지도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의견 수렴 ▲현장 확인 방문을 통한 화재취약요인 제거 및 안전교육 등이다. 권웅 포천소방서장은 “포천파워는 1급 발전시설로, 대형화재의 위험요인을 미리 점검하고 가동될 수 있도록 관계자 모두가 안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며 “화재 발생 시 막대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