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사람들

포천JCI, '6.25전사자 유해발굴단' 방문

포천청년회의소 45대 황용 회장과 회원들, 8일 28사단 6.25전사자 유해발굴단 방문해 장병들 위문


  

 


포천청년회의소(포천JCI)는 8일 연천청년회의소 최병성 회장이 주관한 28사단 6.25전사자 유해발굴단을 직접 방문해 발굴 현장에서 수고하고 있는 장병들을 위문했다.

 

청년회의소는 지역사회개발, 국제와의 우호증진, 개인능력개발, 지도력개발이라는 4대 이념을 실천하고자 모인 전 세계에서 모인 100만이 넘는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포천JCI 45대 황용 회장은 “우리 포천청년회의소를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사회개발에 앞장서는 청년단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미의 일환으로 이번에 경기북부 연천청년회의소 최병성 회장, 양주청년회의소 노현수 회장, 의정부청년회의소 안현영 회장과 함께 28사단 6.25전사자 유해발굴단을 방문했다"며 "직접 현장에 와서 보니 유해발굴단이 올해만 해도 벌써 40여 구의 유해를 발굴하는 등 수고를 많이 하고 있어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포천JCI 회원들은 현장에 도착하여 유해를 수습하는 장병들의 모습과 발견된 유품들 및 유해 발굴 현장을 지켜보며 당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배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조문했다.

 

또 유해발굴단으로부터 작업 진행 상황을 브리핑 받은 후 산 속에서 노고가 많은 장병들을 격려 및 위문을 했다. 이와 더불어 경기 북부 각 회장들의 사비로 마련한 음료수 1천 개를 지원하고 앞으로 이와 같은 방문을 지속 가능한 사업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만 20세~45세로 활동하고 있는 각 지방 청년회의소(JCI)는 이번 활동 말고도 각 지방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중앙회인 한국청년회의소 주최로 매해 독도수호결의대회, DMZ평화의 길 걷기 등 나라사랑 사업과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