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소식

선단동 통장협의회, 영농폐기물 20톤 수거

16일 통장협의회 회원 16명 새벽 6시부터 오전 11시까지 경작지에 방치된 영농폐비닐과 잔류농약 용기 등 처리

▲선단동행정복지센터는 16일 지역 내에 방치되어 있는 영농폐비닐과 잔류 농약 용기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에 나섰다.

▲이날 선단동 통장협의회 회원 16명이 참석해 '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에 나서 20톤 가량을 수거했다.

▲선단동행정복지센터의 민나영 복지행정팀장, 김은정 맞춤형복지팀장(사진 오른쪽)이 이른 아침부터 나와 열심히 땀 흘리며 수고하는 통장님들에게 따뜻한 어묵과 음료, 과일 등을 준비해 대접했다.

▲양성이 농업기술센터 남부농업인 상담소장이 이 자리에 동참해 잔류 농약이 들어있는 용기를 분류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포천시 선단동(동장 윤종애) 통장협의회(회장 채수정)는 16일 지역 내 경작지 등에서 아직 수거되지 못하고 방치되어 있는 영농폐비닐과 잔류 농약 용기 등을 집중 수거했다.

 

이날 설운동 체육공원에서 통장협의회 회원 16명은 새벽 6시부터 오전 11시까지 5시간 동안 경작지에 방치하거나 불법 소각하여 환경을 오염시킬 우려가 있는 영농폐비닐과 농약병 등 약 20톤을 수거했다.

 

선단동사무소에서는 윤종애 선단동장과 민나영 복지행정팀장, 김은정 맞춤형복지팀장 등이 이른 아침부터 나와 열심히 일 하는 통장님들에게 따뜻한 어묵과 음료, 과일 등을 대접했고, 양성이 농업기술센터 남부농업인 상담소장도 이 자리에 동참해 잔류 농약이 들어있는 용기를 분류하는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재원 소흘농협 조합장과 서종원 경제사업소장이 땀 흘리며 봉사하는 통장님들을 방문해 격려했다.     

양성이 농업기술센터 상담소장의 설명에 따라 자작1통 김종복 통장이 잔류 농약이 들어있는 용기를 분류하고 있다. .

 

소흘농협에서는 김재원 조합장과 서종원 경제사업소장이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땀 흘리는 통장님들을 방문해 격려했다.     

 

채수정 회장은 “갑작스럽게 떨어진 기온에도 불구하고 영농폐기물 수거에 참여해 주신 각 통장님께 감사드린다.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윤종애 선단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주신 채수정 협의회장님을 비롯한 16개 마을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